[0610퇴근길] SKT '6대4 인적분할' 결정 외 경제금융뉴스
[0610퇴근길] SKT '6대4 인적분할' 결정 외 경제금융뉴스
  • 원세영 기자
  • 승인 2021.06.10 17:25
  • 최종수정 2021.06.10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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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원세영 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6월 10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3224.64 마감 (+0.26%)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26% 상승한 3224.64에 마쳤고, 코스닥 지수는 0.92% 오른 987.77에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원 오른 1115.8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KT '6대4 인적분할' 결정...액면분할로 투자 접근성 제고

SK텔레콤이 SK텔레콤(존속회사)과 SKT 신설투자(가칭 신설회사)로 인적분할을 결정했습니다. 분할 비율은 존속회사 6, 신설회사 4이며 현재 액면가 500원인 SKT 보통주를 액면가 100원으로 나누는 액면분할도 진행합니다.

▲3000조원 수소시장…'K수소 어벤져스' 뜬다

현대자동차그룹과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 등 국내 수소 관련 4대 그룹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습니다. 올해 하반기 중 4대 그룹을 중심으로 한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추진합니다. 관련 투자 및 밸류체인 확대에 집중해 수소사회 실현에 앞장설 예정입니다.

▲1회 충전으로 475㎞ 달린다···아이오닉5 압도하는 기아 EV6

기아의 첫 전기차 ‘EV6’의 1회 충전 공식 주행거리가 현대 아이오닉5(429㎞)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인치 타이어를 장착한 EV6 롱레인지 2WD(후륜구동) 모델 기준으로 최대 475㎞라고 인증받았습니다. EV6의 사전예약자 대상 계약 전환은 이달 21일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카툭튀' 거슬렸던 삼성, 또 줄였다…0.64㎛ 기술의 해법

삼성전자가 업계에서 가장 작은 픽셀 크기 0.64㎛(마이크로미터)인 5000만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 JN1'을 출시했습니다. 모듈 높이를 기존보다 10% 낮춰 스마트폰 카메라 돌출 현상도 개선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가 이미지센서 시장 점유율 1위 소니와의 격차를 조금씩 좁히고 있습니다.

▲"K-UAM 드림팀 떴다"…韓 대표 40개 모빌리티 기업 한자리에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가 개막했습니다. 한국형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산업을 주도할 대표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현대차와 서울시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UAM 생태계 조성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약속했습니다. 

▲논산을 수소경제 거점으로…2030년까지 1조5000억원 투자

논산이 충남 남부 수소경제 거점으로 육성됩니다. 논산시와 충남도, 환경부, 롯데건설, 현대차증권은 업무협약을 맺고 2030년까지 1조5천억원을 들여 논산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등을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수소충전소와 스마트팜, 자원 재활용이나 수소 생산설비 구축 관련 사업에도 투자합니다.

▲韓 조선, 5월 수주 中 제치고 1위…올해 누계는 전년 동기比 7배

한국 조선이 지난 5월 중국을 제치고 수주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클락슨리서치의 '야드별 오더북'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달 총 142만CGT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전체 수주량의 59%에 달합니다. 한편 6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클락슨 선가지수는 올해 5월 6년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LG` 떼내는 LX그룹 계열사들…하우시스·실리콘웍스도 사명 변경

구본준 LX그룹 회장이 이끄는 계열사들이 속속 'LG'를 떼고 'LX'로 사명 변경을 추진합니다. LG하우시스는 상호를 'LX하우시스'로, 실리콘웍스도 LX세미콘으로 사명을 변경할 계획입니다.

▲한국타이어 대전·금산공장, 수출할 배 없어 가동 멈춘다

한국타이어가 오늘(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전과 금산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합니다. 제품을 수출할 선복이 부족해 생산 물량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이번 가동 중단으로 일평균 약 15만개의 생산 차질이 예상됩니다.

▲주유 앱·드론 배송…GS칼텍스 '미래형 주유소' 선보인다

GS칼텍스가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해 GS칼텍스 주유소의 미래 모습에 대한 비전을 알립니다. 미래형 주유소인 '에너지플러스 허브(energy plus hub)'를 소개하고, 전기차∙수소차 충전을 비롯한 모빌리티 서비스와 전기차 정비, 드론 배송 등 라이프 서비스도 전시합니다. 

▲우리은행, 신용대출 우대금리 인하…은행권 확산 '주목'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리스크 관리 차원의 금리 조정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일부 개인 신용대출 상품의 우대금리를 낮추거나 삭제합니다. 소비자가 부담하는 이자율이 0.1%포인트에서 최대 0.5%포인트 높아질 전망입니다. 이에 은행권 전반으로 확산될지 주목됩니다.

▲네이버파이낸셜, 스마트스토어 대출 6개월만 500억원 돌파

네이버파이낸셜의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이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약정액 5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비금융데이터와 금융데이터를 결합한 대안신용평가시스템(ACSS) 덕분에 현재까지 연체 없이 40% 이상의 대출 승인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은행, "가상화폐 거래소와 제휴, 없었던 일로" 최종 결정

BNK부산은행이 가상화폐 거래소에 실명계좌를 발급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거래소들은 오는 9월까지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에 따라 실명확인 계좌가 필요한 상황이라 업비트와 빗썸, 코빗, 코인원 등 대형 거래소 위주로 시장 재편이 가속화 될 전망입니다.

▲차바이오텍 '신경 전구세포 증식 방법' 유럽특허 획득

차바이오텍이 신경 전구세포 증식 방법 및 증식된 신경 전구세포를 포함하는 신경질환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유럽 특허를 획득했습니다. 이로써 대량 생산을 위한 기반 기술을 확보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뇌신경계 질환 세포치료제 개발 사업에서 유리한 지위를 확보했습니다.

▲"상담부터 계약까지 AI로"…한화손보, '인슈어런스 로보텔러' 도입

한화손해보험이 로보텔러를 이용해 가입 상담부터 보험계약 체결 업무까지 처리할 수 있는 대고객 비대면 시스템을 개발합니다. 이를 위해 AI 대화 엔진 전문 기업 페르소나 AI와 'AI(인공지능) 기반 인슈어런스 로보텔러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서비스는 내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오픈할 예정입니다.

▲정부, 車부품기업 미래차 전환에 2천826억원 지원

정부가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위해 올해 2826억원을 지원합니다. 중견3사 협력업체 특화 연구개발(R&D)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전기차·UAM·자율주행·연료전지 등 4대 분야 부품 개발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미래차 핵심 소재의 국산화율을 95%까지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ESG 경영 속도 내는 현대百…ESG경영위 설치

현대백화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사내에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한데 이어, 이사회 내에 ESG 경영위원회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 등 그룹 내 9개 상장사도 이르면 내년 안에 이사회 내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할 예정입니다.

▲롯데제과, 냉동탑차·승용차 전기차로 대체…온실가스 연간 1천t 감축

롯데제과가 영업용 냉동탑차와 업무용 승용차를 모두 전기차로 대체합니다. 2025년까지 약 300억원을 투자해 탑차는 2025년까지, 승용차는 2022년까지 전기차로 바꿀 계획입니다. 전기차 전환 작업이 이뤄지면 연간 약 1천t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두산로지스틱스, 나이키코리아에 390억 규모 물류 자동화 솔루션 공급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 나이키코리아의 ‘나이키 이천 소비자서비스센터(CSC)’ 증설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390억 원 규모로,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26m의 셔틀 랙이 설치되고, 보관할 수 있는 상품 수도 국내 최다인 20만 박스로 늘어납니다.

▲아이템 사기 논란 넥슨, 가챠 아이템 확률제어시스템으로 특허 냈다

아이템 사기 논란에 휩싸였던 넥슨이 2017년, 2019년 두차례 '가챠 아이템' 확률제어를 위한 시스템 특허를 출원했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있습니다. 그간 게임 내 확률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유저들에게 여러차례 주장했던 넥슨의 신뢰도 하락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6월 10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원세영 기자 130seyo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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