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1845억 규모 초대형 LPG운반선 2척 수주
대우조선해양, 1845억 규모 초대형 LPG운반선 2척 수주
  • 이동희 기자
  • 승인 2021.04.30 11:46
  • 최종수정 2021.04.30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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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초대형 LPG운반선. 제공: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초대형 LPG운반선. (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국내 LNG전문 선사인 현대LNG해운에서 초대형 LPG운반선(VLGC) 2척을 약 1845억원에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거제도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3년 4분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해당 LPG운반선은 9만1000㎥ 초대형LPG운반선으로 LPG 이중연료 추진장치가 적용된 친환경 선박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LNG추진선 뿐만 아니라 초대형 LPG추진선 분야에서도 선주에게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며 "그 결과 지난 2년간 수주한 3척을 뛰어넘어 올해 이미 9척의 초대형 LPG운반선을 수주했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초대형 원유운반선 11척, 초대형 LPG운반선 9척, 컨테이너선 4척 등 총 24척 약 22억1000만달러를 수주해 목표 77억 달러 대비 약 28.7%를 달성했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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