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6오전특징] 휴온스글로벌 '스푸트니크V' 계약에 상한가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416오전특징] 휴온스글로벌 '스푸트니크V' 계약에 상한가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4.16 11:41
  • 최종수정 2021.04.16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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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의 스푸트니크V 백신 기술이전 계약 체결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했다.

휴온스글로벌을 주축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언론을 통해 러시아 국부펀드(RDIF)측과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컨소시엄에는 휴온스글로벌을 주축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보란파마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에 따라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은 백신 생산에 대한 기술 이전을 받아 오는 8월 시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컨소시엄을 통해 RDIF가 요청한 물량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소식에 휴온스글로벌이 상한가를 기록중이며,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휴메딕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도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또 휴온스글로벌 자회사인 휴온스와 휴온스 등 다수의 바이오 업체에 원료의약품을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대정화금도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주식 증권 거래소 주가. 사진= 픽사베이
주식 증권 거래소 주가. 사진= 픽사베이

코퍼스코리아가 아마존·SKT 합작사 설립 가능성 속 아마존프라임 비디오 일본 내 한류 채널 입점 계약 체결 사실 부각에 강세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인적분할을 통해 AI & Digital Infra 컴퍼니(SK텔레콤 존속회사), ICT 투자전문회사(SK텔레콤 신설회사)로 나눠지는 가운데, 아마존이 신설회사의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지난 15일 농어촌 5G 관련 투자 협약식을 마친 후 "새롭게 주주 구성이 재배치된다면 아마존도 SI로 들어올 수 있다"고 밝혔으며, 향후 투자회사 설립 과정에서 아마존을 전략적 투자사 및 사업 파트너로 초대할 수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아마존프라임 비디오 일본 내 한류 채널 입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코퍼스코리아가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칩스앤미디어가 인텔 자율주행 자회사 모빌아이에 설계자산 공급 소식 등에 상승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동사가 최근 인텔의 자회사 모빌아이에 설계자산을 공급하면서 자율주행 칩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 속에 향후 구글이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구글카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크리스에프앤씨가 관리종목 지정우려 해소에 상승했다.

전일 장 마감 후 주식분산기준 미달 관련 관리종목 지정우려 해소를 공시했다. 

크리스에프앤씨가 4월15일 제출한 서류를 통해 주식분산기준이 충족되었음이 확인됨에 따라 동사 주권은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원익머트리얼즈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상승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매출액 3008억원(+8.7%, YoY), 영업이익 521억원(+13.4%, YoY)을 기록해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P2 라인 가동 효과 때문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매출액 3465억원(+15.2%, YoY), 영업이익 645억원(+23.7%, YoY)으로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파스넷이 범용 IoT 게이트웨이 플랫폼·레이더 센서 개발 성공 소식에 상승했다. 

오파스넷은 언론을 통해 "센서 기반 IoT 환경 구축에 핵심이 되는 3-in-2 게이트웨이(모델명 Opas GW 1000)를 개발하기 위해 역량이 우수한 인력을 집중 투입해 단기간 플랫폼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범용 게이트웨이는 IoT 환경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센서 기술인 지그비(ZigBee), 블루투스(BlueTooth), 와이파이(WiFi) 등 무선통신기술과 동시에 랜(LAN)을 지원해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모델로 알려졌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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