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5오후특징] 녹십자, 코로나19 해외 백신 국내 대량생산 계약 진행 소식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415오후특징] 녹십자, 코로나19 해외 백신 국내 대량생산 계약 진행 소식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박상인 기자
  • 승인 2021.04.15 16:47
  • 최종수정 2021.04.15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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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 코스피

녹십자 그룹주·한미약품·에스티팜·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제약사들이 코로나19 해외 백신 국내 대량생산 계약 진행 소식 속에 상승했다.

이날 범정부 백신 도입 태스크포스는 국내 제약사 중 한 제약사가 코로나19 해외 백신을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에 대해 구체적인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며 8월부터 국내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백신은 8월부터 국내에서 대량 생산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기업 간 계약사항이라 밝힐수 없지만 계약이 확정되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 속 시장에서는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등 녹십자 그룹주와 한미약품, 에스티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시장에서 부각됐다.

한편, 에스티팜은 홈페이지를 통해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생산을 위한 '5' capping IVT mRNA' 합성기술과 지질나노입자(LNP) 약물전달에 대한 핵심역량을 확보해 원료의약품(DS·drug substance)의 생산능력은 이미 갖추고 있으나, 아직 충진 및 포장(fill & finish)의 완제의약품(DP·drug product) 생산설비는 갖추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 코스닥

바디텍메드가 타액을 이용 코로나19 감염여부 판별 진단키트 개발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동사는 언론을 통해 타액(침)을 이용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항원진단키트(Boditech Quick Covid-19 Ag)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키트는 별도의 기기가 필요 없는 제품으로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검사할 수 있으며, 15~30분 내 검사 대상자가 있는 현장에서 바로 코로나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가 미국 아쿠아빗과 휴톡스 라이선스 아웃 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보툴리눔 톡신 자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언론을 통해 미국 아쿠아빗홀딩스(AQUAVIT HOLDINGS LLC.)와 휴톡스(국내명: 리즈톡스)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로열티, 마일스톤을 포함해 10년간 총 4000억원 규모이며, 현지 임상 및 허가, 마케팅, 영업은 아쿠아빗이 담당하게 되며 휴온스바이오파마는 국내에서 생산한 휴톡스 완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씨젠이 이탈리아 정부와 1200억원 규모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했다.

동사는 언론을 통해 이탈리아 정부와 약 8937만 유로(약 1200억원)에 달하는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사의 이탈리아 법인인 애로우 다이애그노스틱스가 이탈리아 국방부 산하 '코로나19 비상대책 위원회'에 코로나19 진단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며, 이번 계약으로 이탈리아에 공급되는 코로나19 진단키트는 'Allplex SARS-CoV-2 Assay'이다.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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