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소벤처기업 베트남 진출 적극 지원할 것”
중진공 “중소벤처기업 베트남 진출 적극 지원할 것”
  • 박정도 전문기자
  • 승인 2021.04.15 15:57
  • 최종수정 2021.04.15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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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의 김학도 이사장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서울 목동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대사를 만나 중소벤처기업 지원과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베트남은 한국의 3대 수출시장이자 4대 교역국으로 신남방정책의 중요한 파트너다. 양국 중소벤처기업 분야 경제협력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실질적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자리가 마련됐다.

김 이사장은 “한국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확대와 기술교류협력 및 정책교류 활성화를 위해서 베트남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주한베트남대사관의 양국 간 가교 역할에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올해 한류 유망소비재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온라인 B2B 플랫폼 Gobiz Korea 운영 ▲베트남 VTVcab 협업 하노이 한류 제품 전용관 조성 등을 지원한다.

또한 기술교류센터를 기반으로 기술교류상담회를 개최하고 양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혁신과 성과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해 양국은 기술교류 상담회를 통해 65만불의 기술계약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중진공은 향후 베트남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정책정보 공유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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