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산업통상자원가 전기분해로 얻은 수소에 이산화탄소와 질소 등을 합성해 수송용 연료로 활용하기 위한 ‘수송용 탄소중립연료(e-fuel) 연구회’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탄소중립연료는 기존 내연기관을 사용하면서도 탄소중립에 기여해 독일, 일본 등에서 이미 관련 제도 정비 및 R&D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서울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발족식에 참석한 연료·수송분야 관계자와 전문가들은 ▲e-fuel 글로벌 동향 및 국내 여건 ▲국내 e-fuel 관련 기술개발 현황 ▲자동차 적용을 위한 과제 등에 대한 발표 및 논의를 했다.
산업부는 연구회 결과물 등을 활용해 이산화탄소와 수소를 원료로 메탄과 에탈올을 생산해 자동차, 항공연료로 활용하는 ‘탄소중립 4대 챌린지(Challenge)’-‘CO2재활용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수송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수소차 보급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다양한 기술개발·실증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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