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디지털 실명확인 서비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부산은행, '디지털 실명확인 서비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4.15 11:46
  • 최종수정 2021.04.15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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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BNK부산은행은 신분증이 없어도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QR을 활용한 디지털 실명확인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으로 부산은행은 금융실명법에서 요구하는 실명확인증표 원본을 고객이 제시하지 않고도 부산은행 앱 로그인을 통한 본인 인증, 기제출한 신분증 스캔이미지를 이용한 신분증 진위 확인, 신분증 스캔 이미지와 실물 대조를 통해 실명확인을 할 수 있는 규제 특례를 받게 됐다.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

디지털 실명확인 서비스가 시행되면 부산은행 기존 고객은 은행 영업점 방문시 신분증이 없어도 영업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해 모바일뱅킹 로그인을 통해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다. 

인중 후에는 은행 직원이 기존에 고객이 제출한 신분증 스캔이미지를 통해 실명확인을 하는 방법이다. 

부산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반면, 모바일 인증 단계를 추가해 보안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오종석 부산은행 디지털전략부 부장은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편리하고 안전한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의 업무 편의성과 금융 접근성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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