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매년 ‘디지털 유통대전’ 개최… 전시·체험부터 투자매칭까지
산업부, 매년 ‘디지털 유통대전’ 개최… 전시·체험부터 투자매칭까지
  • 박정도 전문기자
  • 승인 2021.04.13 14:04
  • 최종수정 2021.04.13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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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로고.

[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제1회 디지털 유통대전’ 설명회를 열고 향후 추진 계획과 진행 방향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유통대전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6월 열릴 계획이다.

산업부는 국내 주요 유통물류 기업과 투자사, 관계기관에서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에서 제1회 디지털 유통대전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알리고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유했다.

디지털 유통대전은 유통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차세대 유통시장의 선도를 위해 정부와 업계가 함께 준비하는 글로벌 행사다. 올해는 6월 23~25일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전시, 체험, 상담, 투자매칭, 포럼 등 크게 5개의 행사로 구성된다.

로봇서비스, 무인배송 등 유통 산업과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비대면·디지털 서비스와 기술이 전시되고 ‘스마트 데일리 라이프 특별관’에서는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일상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2021 디지털 유통대전(Retail Tech Show 2021)’이 ‘제10회 스마트테크 코리아(SMART TECH KOREA 2021)’와 함께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코엑스(COEX)에서 진행된다. (제공: 산업부)
‘제1회 디지털 유통대전’이 ‘제10회 스마트테크 코리아’와 함께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코엑스(COEX)에서 진행된다. (제공: 산업부)

디지털 유통에 적용되는 신기술과 사업모델의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바이어 화상 수출상담회 및 국내 바이어 매칭 상담회도 연다.

또한 ‘E-커머스 솔루션 IR피칭대회’를 열고 대학생,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 중소기업 등으로부터 상품·서비스 개발 아이디어와 디지털 접목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투자자와 매칭한다.

이외에 유통물류 전문가들이 미래 유통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리테일 테크 콘퍼런스도 개최한다.

천영길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디지털 리테일 테크 분야 신규 사업모델 창출과 투자 확대로 이어져 국내 유통산업의 도약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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