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9오전특징] 서희건설 실적 기대감에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409오전특징] 서희건설 실적 기대감에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4.09 11:50
  • 최종수정 2021.04.09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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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서희건설이 올해 실적 개선 전망에 급등했다.

NH투자증권은 서희건설에 대해 올해 매출액 1조3900억원(+8.7% y-y), 영업이익 1941억원(+11.3% y-y)으로 높은 기저에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속 증가한 수주잔고와 2020년, 2021년 각각 1조5000억원, 1조7000억원의 착공 진행에 기인하며, 현 수주잔고는 3조800억원으로 신규 수주 없이도 2020년의 호실적이 2.5년간 유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내 지역주택조합 도급공사 특화 기업으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1E PER 2.6배로 중소형 건설사와 유사하나 사업 모델 및 재무 구조가 탁월하다고 분석했다.

금융, 주가, 그래프. 거래소, 주식, 증시, 증권, 사진= 픽사베이
금융, 주가, 그래프. 거래소, 주식, 증시, 증권, 사진= 픽사베이

에스티팜이 글로벌 LNP 기술 확보로 국내 유일의 mRNA 생산 거점 분석 등에 강세다. 

삼성증권은 에스티팜에 대해 전일 Genevant로부터 mRNA 백신 전달 기술인 LNP(나노 지질 입자) 기술에 대해 비독점적 권리를 확보했으며, 5’ capping 기술(Smart Cap)과 LNP 기술과 함께 mRNA 관련 다양한 사업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적의mRNA 생산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올리고 CMO 사업의 지속 성장 및 mRNA 관련 사업부 성장성을 일부 반영하여 DCF 밸류에이션으로 목표주가를 산출했으며, 연내 올리고 CMO 추가 수주 및 mRNA 관련 추가 진척이 있을 시에 기업 가치 상향조정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스코텍이 미국암학회(AACR)서 AXL 저해제 전임상 추가 연구 성과 발표 예정 소식에 강세다.

오스코텍은 언론을 통해 ‘AXL’ 저해제 ‘SKI-G-801’에 대한 전임상 추가 연구들의 성과를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AACR에서도 환자 유래 암조직 이종이식(PDX) 모델과 수술전 투여 모델에서 단독투여 항암 효능 및 키트루다 병용투여 치료 효능을 입증하는 결과를 발표했으며, 올해에는 후속 연구인 단일 세포 유전체 분석 결과와 폐암 표준 치료제 병용투여 실험 결과 등 2건을 포스터로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다.

나이벡이 mRNA 백신 핵심 전달 플랫폼 기술 부각에 상승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mRNA 백신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인 '약물 전달체'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사의 mRNA 백신 핵심 '전달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벡은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모더나와 존슨앤존슨, 다이치산쿄, 오츠카, 머크 등 수십개의 글로벌 빅파마들과 기술 관련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들은 동사의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 'NIPEP-TPP'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모더나와 화이자 mRNA 백신은 ‘지질나노입자(LNP)’를 약물 전달체로 사용하고 있는데, 지질 성분의 LNP는 불안정해 극저온 보관이 필수라는 단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글로벌 주요 제약사들은 LNP보다 더 안정적이고, 상온이나 냉장 보관이 가능한 약물 전달체를 찾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나이벡의 mRNA 백신 핵심 전달 플랫폼 기술이 부각되며 강세를 기록중이다.

퓨쳐켐이 전립선암 치료 신약 미국 임상 1상 위탁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했다.

퓨쳐켐은 언론을 통해 전립선암 치료 신약 FC705의 미국 임상 1상 시험을 위해 리니칼코리아(Linical Korea)와 임상시험 수행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니칼코리아는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리니칼 엑셀로반스의 한국지사로 해외 환자 모집 및 임상시험 수행은 리니칼 미국법인(Linical Americas)에서 담당하며, 리니칼코리아는 현재 FC705의 국내 임상 1상 시험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가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 기업가치 급증 속 손자회사 비헤이브글로벌이 틱톡 마케팅 대행사 지위 확보 사실 부각에 상승했다. 

언론에 따르면, 최근 중국 동영상 앱 서비스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의 기업가치가 장외 주식시장에서 2500억달러(약 283조원)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바이트댄스는 올해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의 미국 뉴욕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상장에 성공하며 기업 가치는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소식 속에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의 손자회사인 비헤이브글로벌이 틱톡, 텐센트, 웨이보 등의 1급 공식 마케팅 대행사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점이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인크로스가 1분기 호실적 전망에 상승했다.

키움증권은 인크로스에 대해 1분기는 미디어렙 66억원, 티딜 13억원의 매출액을 예상하며 합산으로는 95억원(yoy +40.3%), 영업이익은 33억원(yoy +102.8%)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티딜은 내재화된 빅데이터의 활용, 문자메시지와 커머스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타입의 커머스로 시장 확장을 시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디지털 콘텐츠 성장에 따라 관련 디지털 광고 마케팅 성장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이에 미디어렙 부문의 성장성 역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동사의 든든한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클리오가 1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전망에 상승했다.

현대차증권은 클리오에 대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99억원(-11.6% YoY), 영업이익은 27억원(-23.9%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클럽클리오 매장 축소에 따른 매출액 감소는 불가피하겠으나, 온라인과 글로벌 채널 실적 성장세가 강화된 가운데 내수 채널 효율성 또한 전년비 향상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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