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아티바(Artiva biotherapeutics)가 나스닥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아티바는 2019년 설립했으며, GC녹십자홀딩스(GC Holdings)와 GC녹십자랩셀(GC LabCell)이 NK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미국에 설립한 회사다. 독점 플랫폼 기술 및 제조 역량을 활용해 혈액암 및 고형암 치료를 위한 자연살해(NK)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아티바가 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나스닥(NASDAQ)에 기업공개를 통해 1억달러(약 1114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상장하게 되면 'RTVA'라는 티커로 거래된다.
이 회사의 주력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은 동종NK세포치료제인 'AB-101'이다. 비호지킨림프종(non-Hodgkin’s lymphoma)에 대한 리툭시맙 병용 요법을 개발 중이다. 지난 1분기에 임상 1·2상의 첫 환자 투여를 시작했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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