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삼성출판사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스터디가 1조원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핑크퐁’, ‘아기상어’로 유명한 스마트스터디가 최근 투자 유치 과정에서 1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년 전 투자를 유치할 때보다 다섯 배 이상 높은 1조원대 몸값을 인정받았으며, 이에 국내 13번째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에 등극하게 됐다.

이 같은 소식에 스마트스터디의 2대 주주인 삼성출판사가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일진그룹주가 일진복합소재의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 소식에 상승했다.

전일 언론에 따르면, 수소차 탱크 제조업체인 일진복합소재가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심사에 2개월가량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7월께 유가증권시장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진복합소재는 기업가치 1조6000억원을 제시했으며, 상장 예정 주식 수는 3631만3163주로 이 중 30% 가량을 공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최대주주인 일진다이아가 강세를 기록중이며 일진홀딩스, 일진디스플, 일진머티리얼즈 등 일진그룹주들이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인스코비가 탈모치료제 관련 미국 특허권 취득 소식에 상승했다.

인스코비는 발모 촉진을 위한 생체 식립용 임플란트 관련 미국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특정 조건 하에 배양한 줄기세포를 체내이식용기(캡슐)를 통해서 생체에 식립하여 발모 효과를 더욱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탈모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미국 특허권을 취득함으로써 비임상 연구 개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안에 CRO 업체와 논의를 마무리하고 비임상 연구를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이 1048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에 상승했다.

전일 장 마감 후 산곡6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1048억원(최근 매출액대비 2.67%) 규모 산곡6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급계약 체결 공시했다.

엔씨소프트가 2분기 신작 출시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감에 상승했다.

KTB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이 전망되지만, 2분기 블소2 및 트릭스터M 출시에 따라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블소2 및 트릭스터M의 출시가 각각 5월초, 6월초로 예상된다며 주력 신작 출시를 통한 실적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비중확대를 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