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가 정부 부처가 계획 중인 신규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해 ‘2021년도 찾아가는 기획컨설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기획컨설팅은 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 중심의 민간 전문가로 ‘사업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한다. 컨설팅은 감염병과 소재·부품·장비, 탄소중립 등 10대 중점 투자분야 신규사업 기획과 연구성과의 사업화·상용화를 위한 민간 수요 기반 민관협업 및 범부처 이어달리기 등 연계사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획컨설팅은 이달 중순까지 수요 부처별로 서면 및 화상회의 등 비대면 방식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김성수 연구개발투자심의국장은 “예년 기획컨설팅 대상 사업의 경우 75% 이상 예산이 반영됐던 만큼 각 부처와 혁신본부가 적극적으로 소통해 국가 R&D 예산이 적시 적소에 전략적으로 투자돼 효과성을 높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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