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31오후특징] 만도, 상반기 실적 부진 전망에 소폭 하락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331오후특징] 만도, 상반기 실적 부진 전망에 소폭 하락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박상인 기자
  • 승인 2021.03.31 15:11
  • 최종수정 2021.03.31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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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 코스피

만도가 상반기 비영업적 단기 실적 부진 전망에 소폭 하락했다.

메리츠증권은 동사에 대해 현대·기아와 달리 반도체 부족에 따른 실적 영향이 불가피하며, 1H21 비영업적 단기 실적 부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매출 비중 11%인 GM의 미주 공장들이 멈춰 섰고, 10%인 T사도 지난 2월 생산 조정이 발생했으며, 2Q21에는 56%인 현대·기아의 생산차질 영향도 추가된다고 설명했다.

◆ 코스닥

갤럭시아머니트리·엠게임이 삼성전자, NTF(대체불가토큰) 거래 플랫폼 업체 투자 소식에 급등했다.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투자 전문회사 삼성넥스트를 통해 미국의 NTF(대체불가토큰) 거래 플랫폼 업체 '슈퍼레어(SuperRare)'가 모집한 900만 달러(약 102억원) 규모의 시리즈A 펀딩에 투자자로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슈퍼레어는 지난 2018년 설립된 이더리움 기반의 NFT 아트 플랫폼으로 슈퍼레어 측은 "불과 3년 만에 '암호화폐 예술 시장(디지털 아트)'은 이미 4억 달러 이상 규모로 성장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슈퍼레어는 성장을 가속하고, 더 많은 아티스트와 수집가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최근 블록체인·미술품 관련 신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 갤럭시아머니트리와 NFT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엠게임이 시장에서 부각됐다.

나이벡이 글로벌 KRAS 항암제 주도권 경쟁 속 관련 업체로 부각 등에 상승했다.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하반기에 KRAS G12C 억제제 2개 품목의 신약 승인이 예상되는 가운데, 항암제 기반 빅파마들의 파이프라인 확보 및 본격적인 차별화 경쟁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KRAS 개발 경쟁 배경으로는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고, 폐암/췌장암/대장암 등 적응증 확장이 가능하며, 우월한 데이터 보유시 주도권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1~2년내에 임상 진입과 더불어 경쟁 물질 대비 부작용이 적고 효능이 더 높다면 후발주자여도 주도권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관련 개발사로는 나이벡이 표적 단백질 분해유도 시스템 기반으로 KRAS G12C 전임상 개발중이며, 글로벌 제약사와 물질이전계약(MTA)를 맺고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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