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안일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4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소상공인 버팀목 플러스 자금,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을 5월 말까지 예산의 80% 이상 지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기재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추경예산 확정에 따른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26일부터 기존 수급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소상공인 버팀목 플러스 자금은 오는 29일부터 접수할 계획이다.
지난 25일 국회를 통과한 2021년도 1차 추경은 총 14조 9000억원으로 ▲피해계층 긴급지원금 8조 4000억원 ▲긴급 고용대책 2조 5000억원 ▲백신구매 등 방역대책 4조 2000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특히 긴급지원금 중 소상공인 버팀목 플러스 자금이 6조 7000억원으로 483만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에 가장 먼저 지원금이 지급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했다.
긴급 고용대책은 고용유지 2449억원, 일자리 창출 1조 8461억원, 취업지원 서비스 1902억원, 돌봄 및 생활안정 1862억원 등으로 책정했다.
기재부는 버팀목 플러스 자금과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주요 현금지원사업에 5월 말까지 예산 7조 3000억원의 80% 이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26일부터 신청을 받아 오는 30일부터 지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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