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17일부터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디지털화와 스마트 전환을 지원하는 ‘2021년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생활혁신형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위한 생활혁신 개발과제를 수행하는 기업에 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개발과제는 소상공인에게 파급 효과가 큰 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기술 기반의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비즈니스 모델(BM) 개발과제와 소상공인 사업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생활혁신 개발과제로 구분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포장·배달 용기 사용 급증을 해소할 수 있는 ▲친환경 포장재 개발·보급 과제가 추가됐다.
사업 신청은 3월 17일부터 4월 15일까지 과제별 접수처에서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와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재경 중기부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장은 “소상공인 생업 현장의 혁신 아이디어가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실현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만큼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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