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8오전특징] 서울옥션 미술 시장 회복 기대감에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308오전특징] 서울옥션 미술 시장 회복 기대감에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3.08 12:12
  • 최종수정 2021.03.08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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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서울옥션이 미술 시장 회복 기대감에 급등했다.

지난 7일 종료된 2021 화랑미술제에 약 4만8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화랑미술제보다도 3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작품 판매액도 72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코로나19로 국내 컬렉터들과 미술 애호가들이 지난 1년간 발이 묶인 데다 지난해 9월 예정되었던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키아프)마저 취소된 상황에서 오랜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대규모 아트페어에 앞 다투어 몰려든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미술시장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서울옥션이 시장에서 부각되는 모습이다. 

코스피 코스닥 거래소 금융 그래프 주가 증권 주식 사진= 픽사베이
코스피 코스닥 거래소 금융 그래프 주가 증권 주식 사진= 픽사베이

네오위즈가 강원랜드와 슬롯머신 콘텐츠 사용 계약 체결 소식에 급등했다.

네오위즈는 언론을 통해 강원랜드와 슬롯머신 콘텐츠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네오위즈는 강원랜드의 '케이엘 사베리' 슬롯머신 10종에 대한 콘텐츠를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에서 5년간 독점 사용하게 됐으며, 확보한 콘텐츠를 국내 및 글로벌 소셜 카지노 게임 제작에 활용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슬롯머신 제조 업체 중 한국적인 테마를 선보이며 대내외에서 호평 받고 있는 강원랜드와의 협력관계 구축은 시장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더 다양한 테마의 소셜 카지노 게임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BI인베스트먼트와 아주IB투자가 야놀자 상장 기대감 속 지분투자 부각에 급등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국내 종합 여가 플랫폼 기업인 야놀자가 2분기 중 한국거래소 예비 상장 심사청구를 위한 IPO(기업공개)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에어비앤비의 최근 시가총액은 120~130조원에서 형성되어 있어, 10~11배 수준의 매출액 차이를 보이는 야놀자의 기업가치가 12~13조원에 이를 것으로 언급되고 있다.

이에 야놀자에 투자한 바 있는 SBI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가 금일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유에스티가 지난해 실적 호조에 강세다.

유에스티는 지난 5일 장 마감 후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1% 감소한 507억원, 영업이익은 48.15% 증가한 56억원이라고 공시했다. 

클리노믹스가 저평가 분석에 상승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클리노믹스에 대해 상장 이후 주가는 공모가를 하회중이며, 액체생검 경쟁업체 대비 저평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미 글로벌 액체생검 기업들은 cfDNA 기반 암 조기진단 제품 개발에 주력할 만큼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매김했으며, 국내에서는 클리노믹스가 cfDNA를 활용한 액체생검 플랫폼과 다중오믹스 분석 기술을 모두 보유한 유일한 업체인 점 감안하면 저평가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에프에스티가 삼성전자 지분투자 효과로 상승했다.

에프에스티는 지난 2일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43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공시했다. 증자 목적은 신제품 개발 및 양산 준비를 위한 재원 확보 및 인수법인과의 협업관계 구축이라고 밝혔다. 

DB금융투자는 금번 삼성전자의 지분투자는 향후 동사가 준비중인 폴리실리콘카바이드 소재의 EUV 펠리클 개발에 긍정적인 이슈라고 분석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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