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 폭스바겐 그룹 전기차 생산 공장에 ESL 솔루션 공급
솔루엠, 폭스바겐 그룹 전기차 생산 공장에 ESL 솔루션 공급
  • 박상인 기자
  • 승인 2021.03.08 09:25
  • 최종수정 2021.03.08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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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솔루엠이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 ‘폭스바겐 그룹(Volkswagen AG)’의 퓨처 모빌리티 사업 확장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는 폭스바겐 독일 드레스덴 공장에 공급하는 솔루엠의 제품은 공장 전용으로 설계된 ‘Newton Smart 공장용 ESL’이다.

또한 제품에 적용된 ‘Pick by light’와 ‘Put by light’ 기술은 제품에 장착된 LED의 깜빡임으로 부품의 위치를 나타내 작업자가 픽업과 조립을 쉽게 할 수 있어 인적 오류는 줄이고, 작업 속도와 생산성은 높여준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화면에 조달 날짜, 재고 보유 현황 등 생산에 필요한 필수 정보와 디지털화된 작업 매뉴얼을 표기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작업 지침 변경 사항도 실시간으로 반영해 작업자가 명확한 지침을 받을 수 있으며, 동시에 관리자는 현장에서 감독하지 않아도 작업 상태를 확인 할 수 있어 모든 제조 공정을 스마트하고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제호 솔루엠 ICT 사업부장은 “폭스바겐 그룹과 수년 간의 테스트를 거쳐 완성한 ESL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이 이번에 독일 드레스덴 전기차 공장에 도입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당사의 ESL 솔루션은 퓨처 모빌리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 세계 자동차 공장에 가장 이상적인 IoT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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