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8브런치] 삼성전자, 美오스틴 공장 소재·부품 공급사 선정 착수 외 경제금융뉴스
[0308브런치] 삼성전자, 美오스틴 공장 소재·부품 공급사 선정 착수 외 경제금융뉴스
  • 원세영 인턴기자
  • 승인 2021.03.08 10:17
  • 최종수정 2021.03.08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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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써머리
브런치써머리

[인포스탁데일리=원세영 인턴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3월 8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삼성전자, 美오스틴 공장 소재·부품 공급사 선정 착수..“협력사 공장 건설도 속도전”

삼성전자가 미국 오스틴에 새로 세울 EUV전용 반도체 파운드리공장 건설투자를 확정하고, 해당 공장에서 사용할 부품과 소재 협력사 선정을 위한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인포스탁데일리가 단독 보도했습니다. 삼성 측 제안을 받은 글로벌 기업들은 자사 제품의 공급형식과 방법, 단가 등을 정해 조만간 이뤄질 경쟁입찰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융지주, 6월이후 주주 배당액·횟수 확 늘린다

4대 금융지주가 금융당국의 권고에 따라 20% 안팎의 배당수준을 확정한 가운데, 오는 6월말 당국의 방침에 끝나면 과거 수준을 넘어서는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전망입니다. 우리금융은 수 조원대의 배당 실탄을 확보하고, 신한지주는 배당 횟수를 늘릴 계획입니다.

▲'내돈내산' 사칭 광고 없앤다…중개업체도 연대책임

정부가 온라인 쇼핑몰과 배달앱 등 검색 시 '순수 검색결과'와 '광고'를 구분해 출력토록하도록 법 개정에 착수했습니다. 아울러 전자상거래 업체가 직접 상품을 매입해 판매하는지, 단순중개만 하는지 등도 미리 확인가능해지고 거래중개 온라인 플랫폼도 소비자 피해에 연대책임을 질 전망입니다.

▲원스토어·야놀자·쏘카…'兆단위' IT플랫폼 IPO 본격화

코로나19로 비대면 비즈니스가 확산되면서 IT기반 플랫폼 서비스 기업의 기업공개(IPO)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원스토어와 야놀자, 쏘카 등 IT 기반 플랫폼 기업들이 연내 상장을 목표로 증시 상장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 모두 시장에서 상장 전부터 이미 1조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속속 인상

NH농협은행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우대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낮춥니다. 가파르게 증가하는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5일부터 주담대 금리와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모두 인상했습니다. 

▲3년만에…SK하이닉스 '낸드 흑자' 보인다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사업 `흑자전환`이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하반기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SK하이닉스가 생산효율을 높이기 위해 공격적인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흑자전환 시점도 당초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란 분석이 제기됩니다.

▲美 반도체 증설 삼국 경쟁 본격화…TSMC·삼성·GF 공격적 투자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글로벌 1위 대만 TSMC가 미국 애리조나 등에 360억달러(약 40조6000억원)를 쏟아부어 6개의 생산거점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시장점유율 2위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시와 19조원 규모의 공장(팹) 증설 협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3위 미국 글로벌파운드리(GF) 역시 조 단위의 투자를 미국과 유럽 등에서 진행합니다.

▲"4개월째 이럴 줄이야"…차량용 반도체 수급 난항 '속수무책'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4개월째로 접어들면서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생산 차질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핵심 차량용 반도체인 'MCU(Micro Controller Unit)'의 수급 불안이 원인인데 대만의 TSMC사가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 단기 해결책이 없다는 지적입니다.

▲대우조선해양, 1.3조원 드릴십 계약파기 면했다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수년간 불거진 `드릴십(원유 시추선) 리스크`에서 한발 벗어나게 됐습니다. 최근 세계적인 시추사 미국 밸라리스와 오는 9월까지이던 드릴십 2척의 인도 기한을 약 2년 연장했기 때문입니다. 밸라리스가 경영 악화에도 계약 해지보다는 인도 의지를 드러낸 것입니다.

▲현대모비스, 국내 13개사와 손잡고 車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구축

현대모비스가 국내 13개 전문 개발사와 손잡고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국산화에 나섭니다. 현대모비스 는 최근 LG유플러스, 현대오토론, 오비고, 유니트론텍, 토르드라이브, 아모센스 등 국내 소프트웨어 전문사와 '소프트웨어 개발협력 생태계 컨소시엄'을 구축했습니다. 

▲삼성전자, 주총 전자투표시스템·온라인 중계 사전신청 오픈

삼성전자가 오는 17일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자투표시스템을 어제 오픈했습니다. 삼성전자 주주들은 오는 16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전자투표는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에서 PC나 모바일 등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IPO 대어' SK바이오사이언스 일반 공모주 청약 앞둬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일반 공모주 청약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서 지난 4~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00대 1 안팎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습니다. 국내 기관들뿐만이 아니라 해외 기관들도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화 우주산업 본격진출…김동관 지휘 총괄조직 출범

한화그룹이 그룹 내 우주 산업을 총괄할 '스페이스 허브'를 출범합니다.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엔지니어들을 중심으로,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팀장을 맡습니다.  해외 민간 우주 사업의 트렌드를 모니터링하고 연구 방향과 비즈니스 모델을 설정할 계획입니다.

▲네이버, 첫 외화채권 발행 착수…'5억달러 실탄' 장전

네이버가 창사 후 첫 외화채권 발행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외형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 실탄을 끌어모으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네이버는 최근 모건스탠리와 미래에셋대우를 외화채권 발행 주관사로 선정했습니다. 상반기에 5억달러(약 5600억원) 이상을 조달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SK이노베이션, 북미 셰일오일 광구·설비 매각

SK이노베이션이 북미지역에 보유한 해외 셰일오일 광구와 제반 설비를 매각합니다. 현금유동성을 확보해 탈탄소 그린밸런스를 실행하기 위해서입니다. 광구 지분과 설비는 미국 벤치마크에너지가 인수해 이달 중 모든 매각 절차가 마무리됩니다. 

▲합의 요구하는 LG와 버티는 SK…결국 장기전으로 가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LG에너지솔루션이 제기한 SK이노베이션의 영업비밀 침해를 명시한 최종 의견서를 내놨지만 양사는 합의금을 둘러싸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장기 소송전으로 갈 경우 모두에 출혈이 불가피하지만 서로 아쉬울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현대車 인도서 '씽씽'…2월판매 26% 쑥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 `인도`에서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지난 2월 현대차의 판매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한 6만1800대로 집계됐습니다. 인도 내수와 수출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현지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금융, 내달 2천억 규모 ESG채권 발행…ESG 인증 획득

우리금융지주가 신용평가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증 최고등급을 받은 것을 토대로 원화 신종자본증권 형태의 ESG채권을 발행합니다. 우리금융이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지속가능금융 인증등급 중 최고등급인 'ST1'을 받았습니다. 

▲화장품·면세점·항공·엔터…'코로나 피해'株 반등의 해

올해 유망한 투자 테마로 코로나19 피해주와 반도체, 암호화폐, 플랫폼, 신재생에너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이 꼽힙니다. 특히 올해는 ‘화장품·면세점, 항공·여행 등 코로나 피해주 반등의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화장품·면세점주는 중국의 ‘한한령(한류 금지령)’ 해제와도 겹치는 만큼 더 큰 수혜가 기대됩니다. 

▲에쓰오일 수소사업 잰걸음

에쓰오일이 수소 사업에 진출합니다. 에쓰오일은 연료전지 기업 FCI 지분 20%를 투자해 국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습니다. 수소산업에 본격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 '3.3조 실탄' 장전…국내 최대 유상증자 성공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앞둔 대한항공이 3조3000억원대 유상증자에 성공했습니다. 국내 기업 역사상 최대 규모(주주배정 방식 기준)입니다. 백신 보급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고, 두 국적 항공사 결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철광석·구리 가격 뛰자…날개돋친 듯 팔리는 굴착기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현대건설기계가 철광석, 구리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신흥시장에서 대형 수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대건설기계는 카타르와 콜롬비아에서 총 104대의 건설장비를 수주해 최근 3개월간 신흥시장에서 수주한 건설기계는 2698대에 이릅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8% 증가한 수치입니다.

▲봄 만난 '산린이'…아웃도어·캠핑용품 불티

한파가 풀리고 봄이 오자 아웃도어 의류와 캠핑용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낮으면서 운동도 할 수 있는 취미로 등산을 선택해  답답한 ‘집콕’ 생활에서 벗어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의 아웃도어 매출은 작년보다 40~100%가량 늘었습니다. 캠핑용품 판매도 2~3배씩 증가했습니다. 

▲셀트리온 심근증 신약 글로벌 임상 본격화…"상반기 미국 개시"

셀트리온의 유일한 화학합성신약 파이프라인인 비후성심근증(HCM) 신약 후보물질 'CT-G20'의 글로벌 임상시험이 본격화됐습니다. 올해 상반기 안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CT-G20'의 임상 1상 시험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현재 미국에서 3곳의 임상시험 기관을 확보했습니다.

▲'자회사 풍년' 효성그룹株, 최고가 수확

자회사 주가가 크게 오르며 지주사인 효성의 주가는 올해 들어 6.68% 상승했습니다. 올해 들어 5일까지 효성티앤씨는 107.58% 올랐습니다. 효성첨단소재 116.11%, 효성화학 49.84%, 효성중공업 21.54% 등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4개사 모두 지난달 혹은 이달 들어 사상 최고가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美FDIC 의장 "SLR 완화 연장 필요성 못 봐"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의 젤레나 맥월리엄스 의장은 은행 등 금융기관의 보완적 레버리지 비율 완화 연장 필요성을 보지 못한다고 폴리티코가 보도했습니다. 보완적 레비리지 비율 완화는 펜데믹에 대응해 은행이 가진 국채와 연준에 예치하는 준비금을 이 비율에서 제외하는 혜택을 제공한 것을 말하며 오는 3월 종료됩니다.

▲2100조원 쏟아 붓는다. 바이든 경기부양안 美상원 통과

미국 상원이 하원이 통과시킨 1조 9000억 달러 부양 법안을 일부 수정해 51대 49로 통과됐습니다. 하원안에 현금 지급 소득기준을 강화했고 실업급여는 300달러로 낮추되 기간을 일주일 연장했습니다. 또 최저임금 인상도 제외됐습니다.

지금까지 3월 8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원세영 인턴기자 130seyo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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