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4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인크로스, 4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 박상인 기자
  • 승인 2021.03.05 18:46
  • 최종수정 2021.03.05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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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 CI
인크로스 CI

[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인크로스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9월 6일까지며 계약체결기관은 신한금융투자다.

인크로스는 5일 전일대비 0.51%(250원)하락한 4만9250원으로 정규장을 마감했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장 대비 0.71%(350원)오른 4만96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키움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인크로스의 목표가를 7만원으로 제시하며 T딜의 성장에 대해서 언급했다.

키움증권 이남수 연구원은 인크로스에 대해 올해 1분기 매출액 97억원(전년비 +43%), 영업이익 37억원(전년비 +126.8%)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미디어랩 비수기에 따라 미디어랩 매출을 67억원으로 본다"며 "T딜은 설 명절 효과와 MD 확장 성과가 나타나 14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인크로스가 올해 매출액 523억원(전년비 +34.4%), 영업이익 271억원(전년비 +74.6%)를 달성할 것"이라며 "2021년 부터 빅데이터 커머스 발전에 따라 T-Deal의 성장이 인크로스의 실적을 이끌 것"이라고 봤다.

통상적으로 기업이 자사주를 매입할 경우 유통주식수가 줄어들어 주당순이익이 오르고 결국 주가순이익비율(PER)이 낮아지게 된다. PER가 하락한다는 것은 해당 기업의 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다는 의미이므로 주가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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