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5 브런치] 현대차-LG, 코나 1조 리콜비 분담 전격합의 외 경제금융뉴스
[0305 브런치] 현대차-LG, 코나 1조 리콜비 분담 전격합의 외 경제금융뉴스
  • 원세영 인턴기자
  • 승인 2021.03.05 10:19
  • 최종수정 2021.03.05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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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써머리
브런치써머리

[인포스탁데일리=원세영 인턴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3월 5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현대차-LG, 코나 1조 리콜비 분담 전격합의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코나 전기차(EV) 리콜 비용 분담률에 합의했습니다. 분담 비율은 3(현대차) 대 7(LG에너지솔루션) 수준입니다. 두 회사는 차질 없는 리콜 실시를 위해 비용 분담에 신속히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G에너지-GM, 미국 테네시주 배터리 공장 설립 추진

미국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제너럴모터스(GM)가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테네시주에 두 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테네시주에 공장을 건설할 경우, 오하이오주와 비슷한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美 ITC "SK이노, LG엔솔 영업비밀 침해 명백…수입금지 10년"

SK이노베이션의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여부를 가른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최종 의견서를 공개했습니다. ITC는 SK이노베이션이 영업비밀을 침해하지 않았다면 관련 기술·정보를 독자 개발하는 데 10년이 걸렸을 것이라고 보고 수입금지 기간을 10년으로 산정했습니다.

▲3만달러 지킨 1인당 국민소득...이탈리아 앞설까

국민총소득(GNI)이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코로나 경제 충격과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 영향이 겹쳤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1755달러로 전년보다 1.1% 줄었습니다. GNI가 줄긴 했지만 1인당 GNI가 3만1000달러 선 위에 머무르면서 G7(주요 7국) 국가인 이탈리아를 앞지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사람인, IT 개발자 채용 플랫폼 ‘점핏(Jumpit)’ 론칭

코로나19 사태 이후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IT 개발자 영입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개발 직무의 특성을 반영한 신개념 IT 개발자 채용 플랫폼을 내놓았습니다. 명확한 직무와 기술스펙을 통해 개발자와 기업이 빠르고 정확하게 매칭되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배송 박스 여러 번 사용합시다 … NS홈쇼핑, ESG 경영 나선다

NS홈쇼핑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다회용 수송 포장재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현장에 적용했습니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연간 66톤의 폐기물을 감량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식품 구매가 급증하면서 스티로폼 박스와 아이스팩 등 일회용 배송 포장재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쓰레기가 돈 된다’…건설사들이 폐기물 처리 사업에 뛰어드는 이유

지난해 한국 건설사들이 폐기물 처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SK와 롯데 등 대형 건설사들은 물론이고 태영·동부·아이에스동서 등 중형 건설사들까지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섰습니다. 폐기물 처리 사업은 경기 변동의 영향이 작고 한 번 설비를 갖추면 꾸준한 현금 흐름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대우조선 합병위해…현대중공업, 중형사로 LNG선 기술이전

현대중공업그룹이 자사 액화천연가스(LNG)선 건조 기술을 국내 중형 조선사에 이전합니다. 세계 1, 2위 조선사인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인수합병(M&A)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유럽연합(EU)이 LNG선의 시장 독점 가능성을 해소하라고 주문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두산인프라코어, '미매각 악몽' 해소…회사채 수요예측 성공

현대중공업그룹의 품에 안긴 두산인프라코어가 회사채 '미매각 악몽'을 떨쳐내고 회사채를 통한 자금 조달에 성공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날 총 2년물 12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는데, 총 2520억원이 들어왔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최대 2000억원까지 회사채 발행 규모를 확대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집콕에 지쳐 밖으로…패션·뷰티업계도 봄바람 타고 판매 '쑥'

코로나19 사태로 최악의 한 해를 보낸 패션업계도 조심스럽게 희망을 점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날씨가 풀리면서 브랜드별로 지난달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적게는 20%, 많게는 100% 이상 늘어나는 사례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봄 신제품 출시 효과도 있지만 확실히 소비심리가 개선된 것 같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입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빅테크에 종속 없다…자체 플랫폼 승부"

KB금융지주가 인공지능(AI) 금융 스피커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해온 네이버와의 협업을 최근 중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형은행 중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일명 ‘빅테크(대형 IT업체) 3인방’과 동맹을 맺지 않고 독자 노선을 택한 유일한 은행이 됐습니다. 빅테크에 종속되지 않기 위해 자체 플랫폼을 키우는 정면 승부 전략을 택한 것이어서 업계의 관심이 쏠립니다.

▲'배당 자제령' 피한 기업은행, 배당성향 29.5% 결정

기업은행이 지난해 배당성향을 29.5%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배당성향을 발표한 금융지주와 은행들 중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금융위원회가 시중은행들에 배당 성향을 20% 이내로 낮출 것을 권고했지만, 정책금융기관인 기업은행은 이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은행권 최고 수준의 배당성향을 기록했습니다.

▲"된장찌개 끓이기도 무섭다"…농축수산물 10년만에 최대 상승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1% 오르며 작년 2월(1.1%)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민간소비는 기대만큼 반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간소비는 올 상반기 0.2%, 연간 2%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전망치인 3.1%보다 더 하락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보인 소비 부진(-5%)을 회복하기에는 한참 부족한 수준입니다.

▲태양광 시장 뛰어든 성호전자…'세계 1위' 델타에 콘덴서 공급

콘덴서 소재 및 완제품 제조업체 성호전자가 부가가치가 높은 태양광 시장에 진입합니다. 박성재 성호전자 부사장은 “세계 1위 전력변환장치 업체 대만의 델타일렉트로닉스로부터 태양광 인버터용 콘덴서 공급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턱밑까지 쫓아온 BMW, '벤츠 천하 끝나나?'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벤츠 천하'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올해 2월 수입차 판매 비중 1위 벤츠와 2위 BMW간의 격차가 1%p 미만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1~2월 누적 점유율에서도 BMW가 벤츠를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한편 수입차 시장은 코로나19(COVID-19)에도 큰 폭으로 성장했습니다.

▲코로나가 삼킨 韓생산력…85% 수준 회복에 그쳐

한국 경제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을 약 85%밖에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고용부문은 회복은커녕 2020년 최대 고용 충격 시점인 지난해 4월보다 상황이 더 악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현대서울 성공적인 개점···백화점 출점 공식 달라졌네

올해 백화점 업계가 5년 만에 나란히 신규점을 선보이는 가운데 가장 먼저 출격한 현대백화점의 '더현대서울'이 목표치의 3배에 달하는 매출을 거두며 미래형 매장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하자 롯데와 신세계도 파격적인 매장 구성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내우외환 삼성, 글로벌 특허 괴물 무차별 소송

글로벌 특허관리회사(Non Practicing Entity·NPE)의 무차별 특허 소송이 재차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이 NPE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1개월여 사이에 미국에서 삼성을 상대로 한 소송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 밝혀진 것만 삼성전자 2건, 삼성디스플레이 1건 등 총 3건에 달합니다.

▲유럽 운임 넉달새 4배 폭등…HMM, 올해 영업익 2조 도전한다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의 실적 성장이 올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미주 항로 운임이 작년 하반기부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유럽 항로 운임마저 최근 급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운임 수준이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올해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인 2조3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티맵모빌리티 3000억 투자 본입찰…어펄마캐피탈-이스트브릿지 '맞대결'

SK텔레콤에서 분사한 티맵모빌리티 투자 유치전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펄마캐피탈과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의 맞대결로 치러집니다. 다음주 최종 후보자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무 작업은 스탠다드차타드(SC)증권이 맡고 있습니다.

▲라이프시맨틱스, 이달 말 코스닥 상장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라이프시맨틱스가 이달 말 코스닥시장에 입성합니다.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는 “국내 디지털 헬스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LG·LG유플러스, 여성 사외이사 선임… 다양성 높인다

㈜LG와 LG유플러스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가 등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키로 했습니다. 이로써 LG는 올해 ㈜LG, LG전자, LG유플러스, LG하우시스, 지투알 등 5개사가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게 되며 내년에는 LG화학, LG생활건강,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자산 2조원 이상 LG 상장사들이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작년 매출 1.6조 역대 최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627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48%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621억원, 240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9년 실적에 비해 각각 337%, 270%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률은 22%를 기록했습니다. 

▲파월 "금리 급등 눈길 사로잡아…경제 재개로 일시적 인플레 압력"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월스트리트저널이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경제 재개 시 기저효과로 인해 약간의 물가 압력이 생길 수 있지만 과거 인플레와 상황이 달라 연준은 인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국채금리 하나만이 아닌 시장 전반을 지켜보고 있다며 시장 기대를 일축했습니다.

▲론 배론, 테슬라 주식 180만주 매각…매수가 42.34달러

테슬라 주식 610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배론 캐피털은 고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주식 180만주를 매각했다고 창립자 론 배론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이들의 매수가는 42.34달러이며 론 배론은 자신이 보유한 110만주는 아직 팔지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지금까지 3월 5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원세영 인턴기자 130seyo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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