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지니뮤직이 중국 텐센트와 VR 사업 협업 진행 소식에 급등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KT 자회사인 지니뮤직이 중국 온라인뮤직엔터테인먼트사업의 선두주자인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과 VR(가상현실) 콘텐츠 개발 사업 계약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니뮤직 내부 관계자는 "텐센트와 현재 엔터테이너 VR 콘텐츠 개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미 다른 섹터를 협업중"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니뮤직은 지난해 5월 텐센트 그룹 산하의 QQ MUSIC, KUGOU MUSIC, KUWO MUSIC에 케이팝 음원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엔에스엔이 최대주주 변경 속 급등했다.

엔에스엔은 전일 장 마감 후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 체결 및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최대주주변경으로 최대주주가 제이케이(JK)파트너스 1호 투자조합으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인 제이케이(JK)파트너스 1호 투자조합의 소유비율은 6.94%다. 

NEW가 올해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했다.

키움증권은 NEW에 대해 2021년 연결 매출액 1458억원(YoY +3.6%), 영업이익 23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디즈니 플러스 등이 국내에 추가로 진출하며 글로벌 OTT 공급 확대가 점쳐지는 올해 글로벌 OTT의 파트너로 안정적인 제작 역량을 보유한 NEW와 같은 중소형 드라마 하우스의 작품 수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드라마 <무빙> 효과가 기대되는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피해가 심했던 영화 부문의 리바운드도 예상되어 더욱 가파른 매출액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계열사의 한국 첫 애플TV 드라마 제작 소식에 상승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애플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애플TV+(플러스) 의 첫 번째 한국어 프로젝트로 닥터브레인이 낙점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에 닥터브레인에 51% 투자한 스튜디오플렉스(지분율 51%)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해성옵틱스가 최대주주 변경 속 상승했다.

최대주주가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외 6인으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변경후 최대주주인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외 6인외 소유비율은 26.43%다. 변경 전 최대주주의 보유지분 일부 장내매도에 따라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이 최대주주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덱스터가 올해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했다.

키움증권은 덱스터에 대해 2021년 연결 매출액 413억원(yoy +57%), 영업이익 52억원(yoy +2487%)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글로벌 OTT의 투자 증가, 영화 산업의 부진 탈피를 위한 대작 콘텐츠 확대가 예상되어 구조적 성장을 예상하며, 자체 기획 중인 영화 <더문>, 텐트폴 영화 <외계인>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향후 블라드스튜디오와 덱스터픽쳐스를 통해 제작 역량을 이원화하여 효율적 리스크 관리와 안정적 수주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