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파인테크닉스가 고객사와 제품 다변화로 올해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신영증권은 3일 올해 폴더블폰 대중화에 따라 고객사와 파인테크닉스의 동반성장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파인테크닉스는 정밀 금형 개발과 제조에 강점을 가진 부품업체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비중은 LED 조명 27%, IT부품 73%, 기타 등이다.
파인테크닉스의 폴더블 내장힌지(메탈플레이트)는 패널업체에 납품 중이다. 글로벌 폴더블폰 판매량이 늘고 있고 폴더블 관련 디바이스 시장이 성장하면서 직간접적 수혜가 예상된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본격적인 폴더블폰 대중화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금형기술을 기반으로 메탈프레스, 플라스틱 사출, 다이캐스팅, CNC 기술력 보유 등 주요 고객사의 폴더블폰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른 동반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은 2천억원, 영업이익은 2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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