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삼표시멘트가 올해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나타낼 전망이다. 신영증권은 3일 이같이 전망하며 삼표시멘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6000원으로 20% 상향했다.
2020년 잔여 탄소배출권 매각에 따른 원가 절감효과(150억원 추정), 생산시설 가동 중단에도 불구하고 삼표시멘트는 지난해 영업이익 662억원을 기록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공장 정상 가동과 시멘트 단가 인상이 맞물리며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삼표시멘트는 원가 절감 플랜으로 2025년까지 연 10% 이상 EBITDA 성장 목표를 추진 중이다.
박 연구원은 “이에 따라 올해 삼표시멘트는 매출 5696억원, 영업이익 75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 13.4%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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