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3오전특징] 이마트 실적 기대감에 강세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303오전특징] 이마트 실적 기대감에 강세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3.03 11:42
  • 최종수정 2021.03.03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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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이마트가 온라인 유통 플랫폼 지배력 강화와 올해 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다.

대신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온라인 경쟁 강도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나, 온라인 식품 전문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시장 지배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할인점 매출 회복 등을 고려할 때 2021년 실적 개선 가시성이 뚜렷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매년 1조원에 가까운 투자를 집행해오던 이마트가 올해 5603억원 투자 계획을 공시했다며, 일반적으로 캐팩스가 감소하던 해에 감가비 부담 감소로 손익 개선과 주가 상승 흐름을 보였던 점을 고려하면 올해 투자 부담이 감소하는 점은 전반적으로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1. 사진= 픽사베이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1. 사진= 픽사베이

코스맥스가 저가 매수 추천 분석에 강세다.

NH투자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545억원(+0.4% y-y), 영업이익 105억원(-37.9% y-y)을 시현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미국 법인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컨센서스 이익을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하였으나, 일회성 요인 제외 시 영업이익률은 7%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스맥스는 중국 화장품 소비 증가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대표 업체로 무엇보다 핵심인 중국법인에서의 매출 성장률과 수익성 개선이 긍정적이며, 탄탄한 펀더멘탈과 실적 우상향 전망에도 현재 주가는 역사적 밴드 하단에 있다며 저가 매수를 추천한다고 언급했다.

롯데칠성이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대신증권은 롯데칠성에 대해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2조3600억원(+5% y-y), 영업이익 1478억원(+52% y-y)을 기록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는 대신증권 음식료 업종 커버리지 17개사 평균 영업이익 증가율 7%를 상회하는 수치라며, 음식료 업종 중형주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대덕전자가 700억원 규모 신규시설 투자 결정 속 상승세다.

대덕전자는 전일 장 마감 후 비메모리 반도체(fcBGA) 시장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700억원(자기자본대비 10.75%) 규모 신규시설 투자 결정을 공시했다.

롯데쇼핑이 수익성 개선 전망에 상승했다.

대신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해 오랫동안 수익성 훼손에 크게 영향을 미쳤던 대형마트 사업부가 구조조정 효과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2019년 말 대비 2020년 국내마트 점포 수는 12개가 감소하였는데 부진점 폐점으로 분기당 감가비와 인건비 등 400억원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했으며, 이에 2%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안정화 단계에 안착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1년에도 당분간 코로나19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내식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보여 소비자들의 대형마트 선호 현상은 여전할 것으로 전망하며, 마트 사업부의 손익이 크게 훼손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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