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AI 헬스케어 선도업체로 부상
뷰노, AI 헬스케어 선도업체로 부상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3.03 11:02
  • 최종수정 2021.03.03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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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최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뷰노가 글로벌 의료부문 인공지능(AI) 선도업체로 부상하며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유진투자증권은 3일 뷰노의 현재주가는 2022년 및 2023년 기준 PER 각각 54.3배, 16.8배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뷰노 공모가 2만1000원은 높은 기관수요 예측경쟁률로 공모가 밴드 상단 1만9500원을 초과하여 확정되었다. 일반청약 경쟁률도 1102 대1 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상장 첫날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56.7% 상승한 3만2900원으로 시작했다. 

뷰노. (사진=뷰노 홈페이지 캡처)
뷰노. (사진=뷰노 홈페이지 캡처)

뷰노는 글로벌 AI 헬스케어 시장 고성장과 함께 성장세에 돌입할 전망이다. 글로벌 AI 헬스케어 시장은 2018년~2023년 사이 연평균 45.1%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성장세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뷰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료학술지 논문 발표 및 세계적인 딥러닝 챌린지에서 글로벌 1위를 달성했다"며 "국내외 주요 병원 및 전문의들과 협업을 통해 방대한 양의 고품질 의료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AI 기술이 요구되는 핵심 의료 분야에 광범위하게 사업 영역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전세계 국가가 AI 부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의 우수한 의료환경 기반의 우호적인 환경을 보유하고 있고 AI 솔루션 보급확대로 기존고객의 락인(Lock-in)과 신규 고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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