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현재 진행 중인 라임·옵티머스펀드 판매사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공정하게 진행하는 한편 분쟁조정은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윤석헌 원장은 2일 임원회의에서 “옵티머스 및 라임펀드 판매사에 대한 제재심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제재심의위원들의 노고가 많다”고 치하하며 이 같이 주문했다.
윤 원장은 “(제재심 진행을) 계속해서 일관되고 공정하게 처리해달라”면서도 “분쟁조정 일정 등을 고려해 해당 부서들이 관련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노력하는 등 신속한 처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검사결과 등을 통해 사실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다른 사모펀드 분쟁조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전달했다.
한편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달 23일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에 라임펀드 투자손실에 대해 최소 65%에서 최대 78%를 배상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이후 라임 펀드 판매은행인 우리·신한은행과 신한지주에 대한 제재심은 지난달 25일에 이어 오는 18일 개최될 예정이다. 옵티머스 펀드 판매사인 NH증권과 수탁사 하나은행에 대한 제재심은 지난달 19일에 이어 오는 4일 열린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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