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면세점 이익 개선에 온라인 시너지까지
신세계, 백화점·면세점 이익 개선에 온라인 시너지까지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3.02 11:26
  • 최종수정 2021.03.02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신세계가 올해 면세점과 백화점을 중심으로 전 부문이 회복할 전망이다. 

IBK투자증권은 2일 신세계의 올해 연결 순매출액은 전년 대비 24.5% 증가한 5조9320억원, 영업이익은 380% 증가한 424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자회사별 매출액은 백화점 수매출액이 13.7%, 신세계 DF(면세점) 32.3%, 신세계인터내셔날 7.1%, 센트럴시티 19.8%, 까사미아 31.4% 성장을 예상했다. 

신세계
신세계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백화점과 면세점은 2019년 대비 +9.9%, -28.3%수준이 될 것"이라면서도 "그럼에도 영업이익은 신세계디에프, 신세계인터내셔날, 대구신세계, 까사미아가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특히 면세점은 명동점 중심의 매출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200억원 이상 개선, 연간 감가상각비 960억원 감소가 예상되고, 백화점 역시 핵심 카테고리와 온라인 간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