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신세계가 올해 면세점과 백화점을 중심으로 전 부문이 회복할 전망이다.
IBK투자증권은 2일 신세계의 올해 연결 순매출액은 전년 대비 24.5% 증가한 5조9320억원, 영업이익은 380% 증가한 424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자회사별 매출액은 백화점 수매출액이 13.7%, 신세계 DF(면세점) 32.3%, 신세계인터내셔날 7.1%, 센트럴시티 19.8%, 까사미아 31.4% 성장을 예상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백화점과 면세점은 2019년 대비 +9.9%, -28.3%수준이 될 것"이라면서도 "그럼에도 영업이익은 신세계디에프, 신세계인터내셔날, 대구신세계, 까사미아가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특히 면세점은 명동점 중심의 매출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200억원 이상 개선, 연간 감가상각비 960억원 감소가 예상되고, 백화점 역시 핵심 카테고리와 온라인 간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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