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5오전특징] 한국석유 무상증자 소식에 상한가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225오전특징] 한국석유 무상증자 소식에 상한가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2.25 11:40
  • 최종수정 2021.02.25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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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한국석유가 무상증자 및 주식분할 결정에 상한가다.

한국석유는 보통주 1주당 1주 배정 무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기준일은 오는 4월16일, 상장 예정일은 5월7일이다.

또 1주당 가액 5000원을 500원으로 분할하는 주식분할을 결정했다. 상장 예정일은 4월15일이다. 

더불어 보통주 1주당 1600원(시가배당율 1.6%)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이다.

주식, 주가, 금융, 거래소 그래프. 사진= 픽사베이
주식, 주가, 금융, 거래소 그래프. 사진= 픽사베이

SK하이닉스가 4조7500억원 규모 EUV 장비 투자 소식에 강세다.

전일 장 마감 후 차세대 공정 양산 대응을 위한 EUV 장비 확보 목적으로 ASML Holding N.V.로부터 4조7500억원 규모 기계장치 취득 결정을 공시했다.

이와 관련, 하나금융투자는 이번 공시는 동사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원가 측면에서 DRAM 공정 일부의 패터닝 속도를 앞당기는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화시스템이 하이테크 성장주로의 변화 분석 및 인텔리안테크와 국방위성 통신 관련 MOU 체결 소식 등에 강세다.

NH투자증권은 전통적인 방산기업에서 인공위성/UAM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하이테크 성장주로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사는 해양 위성통신 안테나 분야 글로벌 1위 업체인 인텔리안테크와 국방위성 통신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안테나 칩셋 기술과 인텔리안테크의 위성통신 안테나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군전술 이동형 위성통신 단말을 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 그룹주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 유럽의약품청 품목허가 절차 개시 소식에 상승했다.

셀트리온은 언론을 통해 유럽의약품청(EMA)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에 대한 품목허가를 위한 공식 검토 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미 렉키로나 10만명 분의 생산을 마쳤으며 즉각적인 공급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요에 따라 연간 150만~300만명분의 렉키로나를 추가로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셀트리온 그룹주가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고마진 친환경차 타이어 판매 확대 기대감에 상승했다.

대신증권은 동사에 대해 2020년 글로벌OE 내 전기차 공급 비중은 3% 정도였지만, 2021년 6%, 2025년 10%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전기차 전용 타이어의 마진은 내연기관용보다 4%~9%포인트 이상 높으며, 이에 따라 전기차 전용 타이어의 판매 확대는 밸류에이션 상향뿐만 아니라 수익성 확대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코오롱글로벌이 지난해 실적 호조에 상승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전일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9200억원(yoy+12.74%), 영업이익 1764억원(+40.49%) 이라고  공시했다.

아울러 전일 장 마감 후 송도 센트럴1지구 지역주택조합과 972억원(최근 매출액대비 2.79%)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엔씨소프트가 확률형 아이템 규제 영향 제한 분석에 상승했다.

KTB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확률 공개 및 이에 파생된 추가 규제 우려 등이 매출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아이템별 확률 정보 공개 규제가 유저간 형평성 문제를 발생시켜 향후 확률 상한선 등 실질규제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실질적 확률 상한 등 규제가 들어온다 하더라도 BM 조정을 통해 매출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지금은 주요신작 성공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감안하여 동사에 대한 투자비중을 반드시 늘려야 할 때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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