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 코스피
농화성이 세계 최초 전고체 배터리 대량합성 기술 개발 관련 수혜주로 거론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농화성이 전고체 배터리 대량합성 기술 개발 관련 수혜주로 부각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전일 고가의 황화리튬을 사용하지 않고 전고체전지용 황화물 고체전해질을 대량합성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기존 대비 고체전해질 생산 원료비를 15배 이상 낮출 수 있어, 전고체전지 상용화 관건인 '낮은 가격'과 '대량 생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9월 국책과제 '리튬금속고분자전지용 전고상 고분자 전해질 소재 합성 기술 및 상용화 기술 개발'의 주관기업인 한농화성이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을 개발 중인 사실이 시장에서 부각됐다.
◆ 코스닥
키네마스터는 매각 흥행 기대감 속 네이버 참여 검토 소식에 급등했다.
키네마스터 매각 관련 약 30곳의 원매자가 비밀유지계약(NDA)을 맺고 티저 메모(TM)를 받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내보다 해외 전략적투자자(SI)와 재무적투자자(FI)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며, 네이버의 키네마스터 인수전 참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네이버는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해 동영상 편집앱에 대한 관심을 갖고, 블로(VLLO)라는 앱으로 알려진 비모소프트에 미팅을 제안하며 투자의사를 전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츠는 주방 리모델링 시장 확대 수혜 기대감 등으로 상승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하츠에 대해 단 한차례를 제외하고는 매출 역성장 없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보았다. 주거용 부동산 매매시장 폭증과 이에 따른 리모델링/리폼 수요의 확대에 기인하며, 이러한 흐름은 집꾸미기의 관심도 증대에 따라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