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2 브런치] 반도체 품귀에…삼성, 평택 파운드리 신규라인 조기 가동 외 경제금융뉴스
[0222 브런치] 반도체 품귀에…삼성, 평택 파운드리 신규라인 조기 가동 외 경제금융뉴스
  • 원세영 인턴기자
  • 승인 2021.02.22 10:37
  • 최종수정 2021.02.22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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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써머리
브런치써머리

[인포스탁데일리=원세영 인턴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2월 22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반도체 품귀에…삼성, 평택 파운드리 신규라인 조기 가동

삼성전자가 경기 평택 공장의 신규 파운드리 라인을 조기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8인치(200㎜) 웨이퍼 반도체의 단가도 두 자릿수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반도체 품귀 현상과 함께 ‘슈퍼 사이클’ 국면에 들어가면서 사업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 코로나 유행 속에도 제약사들 성장…삼성바이오로직스 처음으로 '1조 클럽' 입성

코로나19 유행 속에도 지난해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한 국내 제약사는 GC녹십자, 셀트리온, 한국콜마, 셀트리온헬스케어, 종근당, 유한양행, 광동제약, 한미약품, 대웅제약, 씨젠,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1개사입니다. 특히 진단키트 전문기업 씨젠이 전년보다 10배 가까이 확대된 매출을 내며 약진했습니다.

● 막오르는 '페이 외상결제' 카드업계 '전전긍긍'…연체 관리는 과제

오는 4월부터 네이버페이를 시작으로 빅테크가 카드사들의 전유물인 후불(외상) 결제 시장에도 진출합니다. 카카오페이·토스 등 다른 전자금융업체들도 연내 후불결제 서비스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카드사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 국민은행-기보, 한국판 뉴딜기업 대출 지원

이른바 '한국판 뉴딜' 기업을 돕기 위해 KB국민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한국판 뉴딜 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국민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100억 원을 특별 출연하는 한편 금리 인하와 보증료 지원, 세무·재무 컨설팅 등의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 "공깃밥 추가요" "예, 1500원입니다"..쌀값 오르자 식당 물가 들썩

쌀값 오름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즉석밥부터 식당의 공깃밥 가격까지 연쇄적으로 오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동원F&B와 오뚜기, CJ제일제당 등은 즉석밥 가격을 10% 안팎씩 차례로 올렸습니다.

● "최대 46톤 수송력 확보"… 아시아나항공 A350, 2대 더 화물기로 개조

아시아나항공이 A350-900 여객기 2대에 대한 화물기 추가 개조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실적 개선을 이어가기 위해 화물 수송력 극대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입니다.

● SK하이닉스, 낸드까지 좋아진다…"목표주가 17만원"

SK하이닉스 주가가 지난주 강세를 보였습니다. D램 현물 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 낸드플래시 업황도 이르면 2분기, 늦어도 3분기에는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습니다. 업황 개선에 힘입어 2018년 4분기부터 적자를 내고 있는 SK하이닉스 낸드 사업은 올 4분기 흑자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테슬라, 올해에만 13차례 가격 인하…전기차 업계 영향은

테슬라가 지난 17일 일본에서 모델3의 가격을 인하하면서 올해들어 잇달아 중국과 미국, 독일, 프랑스 등에서 13개 기종에 대한 가격을 인하했습니다. 테슬라가 전기차 가격을 낮추면서 수익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의견이 갈리고 있지만 다른 전기차업체를 압박할 것이라는 점만은 분명하다고 마켓워치는 진단했습니다.

● 현대모비스, 필름처럼 휘어지는 차량용 HLED 세계 최초 개발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초로 얇은 필름처럼 휘어지는 HLED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2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한 HLED는 LED 면의 두께가 5.5㎜로 매우 얇고 정지등과 후미등 역할을 동시에 구현합니다. 현대모비스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완성차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 삼성전자가 수입 의존하던 반도체 소재 국산화 성공

한솔케미칼의 반도체 박막 형성 공정에 활용되는 TDMAS 소재 개발 소식을 들은 삼성전자는 자사 생산라인에서 양산평가 진행을 도왔고,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산업부는 올해 확대된 양산평가 지원을 시행 중입니다. 분야를 추가하고 금액도 올렸습니다.

● 티몬, 3천억원 규모 투자 유치…하반기 IPO 본격화

티몬이 3천억원대 투자를 유치하고,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기업공개(IPO)에 나섭니다. 티몬은 PSA 컨소시엄 등으로부터 305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당초 티몬이 계획했던 4000억원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 원자재값 뛰는데…해외자원개발 예산 '역대 최저'

세계 원자재 확보 경쟁으로 원유·광물 가격이 치솟는 가운데 해외 자원 개발을 지원하는 예산은 올해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직전 최저치였던 2019년 367억원보다도 18억원가량 적은 349억3000만원까지 줄어든 것입니다. 3년째 300억원 중반을 맴돌고 있습니다.

● 르노 GM 포드 가세…테슬라 독주 전기차 시장 '지각 변동'

글로벌 전기차 후발주자들이 연초부터 무서운 사업 확장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기차를 승차 공유 서비스나 상용차 시장에 투입하는 등 구체적인 계획을 속속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기존 테슬라 중심 세계 전기차 시장에 판도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갤럭시 S21 울트라, 영국을 홀리다

삼성전자 갤럭시S21울트라가 영국 스마트폰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상위 10개 중 8개가 삼성 제품이었습니다. 삼성전자 영국법인은 이달 초 갤럭시S21 시리즈 사전 예약량이 플래그십 스마트폰 예약량 중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 스페이스X 그늘에 가린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국가적 관심과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라고 입을 모읍니다. 반면 오는 10월 첫 발사를 앞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대한 관심은 10여 년 전 ‘나로호’ 때만 못하다는 분석입니다.

● 정부 AI사업 94%가 "목표·기술·데이터 부실"

정부 주도 인공지능(AI) 사업계획이 불분명한 사용 기술과 사업 목표, 불명확한 데이터 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지난 3년간 정부가 AI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33건의 사업계획서 중 31건이 이런 평가를 받았습니다. 확보된 학습 데이터도 없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 안전결제 없이 비상장주식 직거래…돈만 '먹튀' 당할 수도

안전결제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투자자들은 안심하고 비상장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안전결제 서비스 없이 직거래할 경우 사기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서울거래소는 비상장 주식도 기회가 끊임없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비상장 주식에 안전하게 투자하는 원칙을 소개했습니다.

● 코로나와 이별 준비…반도체·여행·게임 ETF 만나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백신으로 일상이 재개될 때 수혜를 볼 수 있는 분야 세 가지를 제시했습니다. 품귀 현상·여행·코로나 문화에 투자하라는 조언입니다. 공급이 부족하고 수요는 넘치는 업종으로 원자재, 화학, 반도체 분야를 꼽았습니다.

● 해외주식·ETF에 투자하면…양도세는 얼마나?

해외주식으로 연 250만원 이상의 양도 소득을 올렸다면 다음해 5월 국세청에 자진신고를 해야 합니다. 또 국내에 상장된 해외주식형 ETF는 국내투자상품으로 분류돼 주식양도차익이나 분배금 모두 배당소득세(15.4%)로 과세됩니다. 해외에 상장된 ETF는 해외주식과 같은 방식으로 세금을 내야합니다.

● 현실 같은 가상공간 '메타버스'…대표주자

‘메타버스’는 초월(meta)과 현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융합되며 만들어지는 초현실 세계를 의미합니다. 최근 하드웨어 및 콘텐츠 발달에 따라 메타버스산업 확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니티소프트웨어는 메타버스 시대 대표 수혜 기업으로 꼽힙니다. 

● 우주 ETF 내놓는 아크인베스트, 록히드마틴·보잉과 날아볼까

‘테슬라 선봉장’으로 불리는 아크인베스트가 우주 상장지수펀드(ETF)를 만든다고 발표하면서 우주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비행기 제조사로 알려진 보잉과 록히드마틴, 인공위성과 우주선을 동시에 생산하는 노스럽그러먼과 위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리디움커뮤니케이션스 등 이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 '집콕 탈출' 본격 수혜…주류·외식·건기식株 주목해야

올해는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확진자 수가 감소하면서 ‘집콕 탈출기’ 수혜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해 주가 상승을 경험하지 못한 주류업체와 식자재유통업체, 건강기능식품 관련 종목이 유망하다는 분석입니다.

● 쿠팡 55조인데 야놀자는 5조?…한국 상장 꺼리는 유니콘들

이달 들어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 신청, 하이퍼커넥트의 피인수 등 국내 창업 생태계에 희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스타트업들 사이에서는 "한국에선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기 힘들다"는 인식이 팽배합니다. 야놀자는 고성장하는 클라우드 기반 호텔 자산관리시스템(PMS) 분야에서 글로벌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국내 투자은행(IB) 업계에서 매긴 야놀자 몸값은 최대 5조원 수준입니다.

● 보톡스 전쟁 종결…메디톡스 380억 받고 소송철회

보툴리눔톡신 제제(일명 보톡스) 균주 도용을 둘러싼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간 미국 내 `보톡스 분쟁`이 일단락됐습니다. 소송 원고인 메디톡스가 합의금과 로열티를 수령하는 대신 대웅제약의 나보타에 대해 미국 내 판매를 용인해주기로 전격 합의했기 때문입니다. 

● 셀트리온 서정진 "치료제 원가에 무제한 공급"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를 국내에서 제조원가에 무제한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 명예회장은 "공공 이익을 위해 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모든 한국인이 쓸 수 있는 만큼을 남겨두고 나머지는 전 세계 필요한 나라들에 제공하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삼성디스플레이 'ESG 경영' 강화한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확산하는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도 올해 ESG 경영을 본격화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책임감 있는 산업 연합인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에 가입하면서 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5개 분야의 글로벌 행동규범을 더욱 엄격하게 기업 경영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 한화 방산 3社, 중동 최대 방산전시회 '출사표'

한화그룹 방산 계열 3사가 오는 25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중동 지역 최대 방산전시회 ‘IDEX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격년으로 열리며,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60여 개국 1300여 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입니다.

● 현대중공업, 조선업계 최초 '녹색채권' 최고등급

현대중공업이 조선업계 최초로 녹색채권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일 나이스신용평가의 녹색채권 평가 결과 친환경 선박을 건조하고 유해 물질 저감에 앞장섰던 점을 인정받아 최우량 등급인 '그린1'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 아픈만큼 성숙…에너지 철강 화학 폭풍 반등

지난해 1분기 적자를 면치 못했지만 올해 1분기 흑자로 돌아서며 `V자 반등`을 할 것으로 보이는 기업의 주가 상승률이 코스피 상승률을 크게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철강, 에너지, 디스플레이, 화학 등 경기 민감 업종 상당수가 올해 1분기에 살아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국민연금, 애플 구글 테슬라 팔고 사들인 미국 주식은

국민연금이 지난해 4분기 미국 주식시장에서 로쿠(ROKU), 펠로톤(PTON), 클라우드 스트라이크(CRWD) 등에 새로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빅테크 기업인 애플, 구글과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테슬라 주식은 일부 매도해 차익실현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금까지 2월 22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원세영 인턴기자 130seyo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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