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9 브런치] 네이버 vs 카카오, 콘텐츠 시장에서 정면 승부 외 경제금융뉴스
[0219 브런치] 네이버 vs 카카오, 콘텐츠 시장에서 정면 승부 외 경제금융뉴스
  • 원세영 인턴기자
  • 승인 2021.02.19 10:45
  • 최종수정 2021.02.19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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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써머리
브런치써머리

[인포스탁데일리=원세영 인턴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2월 19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네이버 vs 카카오, 핀테크 이어 콘텐츠 시장에서 정면 승부

네이버와 카카오가 테크핀에 이어 ‘콘텐츠’로 정면 승부에 나섭니다. 네이버는 대형 엔터테인먼트사들과 ‘콘텐츠 동맹’을 맺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카카오는 자회사 합병을 통해 기업 가치 7조원이 넘는 대형 엔터테인먼트사를 출범시키는 전략입니다.

▲ 기아, 美 내구품질조사 일반브랜드 1위…역대 최고 순위

기아가 미국 최고 권위의 내구품질 평가에서 역대 최초로 일반브랜드 1위를 달성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증명했습니다. 고급브랜드까지 포함한 32개 전체 브랜드서도 3위를 차지했습니다. 

▲ 네이버, 국내 최초 외상거래 서비스… 4월 시작

네이버파이낸셜이 오는 4월부터 소액후불결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플랫폼을 통한 소액후불결제 국내 첫 사례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신용카드 이용이 어려운 청년, 주부 등 금융소외계층에도 소액신용기회가 제공돼 포용금융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윌링스, 44억원 규모 새만금 육상용 태양광 1구역 사업 수주

태양광에너지 기업 윌링스가 44억원 규모의 태양광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윌링스는 새만금 육상용 태양광 1구역 사업에서 태양광 인버터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도 기준 매출액 429억 원 대비 10.21% 규모입니다.

▲ 카카오모빌리티, 칼라일서 2200억 투자유치 성공…3대 주주 오른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미국계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에서 약 2200억원(2억 달러)을 투자받는 데 성공했습니다. 구글 등 국내외 복수의 전략적 투자자(SI)로부터의 추가 투자유치 작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칼라일은 이로써 3대 주주에 오릅니다.

▲ 이해진·김범수·김택진·김봉진…테크기업인 '경제계 新주류' 부상

테크기업인들이 ‘경제계의 신주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김범수 카카오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김정주 NXC 대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등이 대표적입니다. 최근 한국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는 기업인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현대차, 배터리 대여…'반값 전기차' 나온다

현대자동차가 물류·배터리·모빌리티 업계, 정부와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 대여(리스)·재활용 사업을 시작합니다. 배터리 리스로 전기차의 초기 구매 비용을 낮추고 노후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재활용하는 배터리 생태계를 구축해 전기차 보급 확대와 환경오염 저감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 전기·수소차 판매 비중 못 맞추면 2023년부터 기여금 부과

정부는 자동차 회사가 전기차 수소차 등 무공해차를 목표치 이상 판매하지 않으면 2023년부터 기여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지원과 규제를 통해 2030년까지 친환경차 보급을 785만 대까지 늘리고,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량을 24% 감축해나가기로 했습니다.

▲ 삼성화재 순익 26% '쑥'…글로벌·디지털·ESG 올해 경영전략

지난해 당기순이익 766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26%나 성장한 삼성화재가 올해 글로벌·디지털·ESG(환경·책임·투명경영) 등 세 가지를 주요 경영전략으로 선언했습니다. 코로나19로 차량 운행량이 줄어들며 보험 영업 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은 작년보다 줄었습니다.

▲ 韓 항공우주 기술 결정체 '누리호' 올해 우주 간다

인공위성과 달 탐사선 등을 우주로 실어 나를 첫 국산화 로켓 누리호는 오는 10월 발사를 앞두고 실전 연습에 한창입니다. 누리호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국내 300여 개 기업이 함께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입니다. 현대중공업이 발사체 시스템 개발과 건설을, 누리호 엔진 개발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맡았습니다.

▲ 6G 통신·달궤도선·독자 항법위성까지…매년 10개씩 쏘아올린다

우리나라가 올해부터 2027년까지 7년간 발사할 인공위성은 71개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7개 항법위성을 제작하는 4조원 규모 한국형항법시스템(KPS)사업도 올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내년부터 시작됩니다. 

▲ '비트코인 매일 신고점' 투자자 몰려 업비트 마비

비트코인 급등에 `코인`을 사려는 수요가 몰리며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의 일부 업무가 한때 마비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매일 신고점을 찍고 있는 데다 `페이코인` 등 새로운 가상자산이 인기를 끌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 삼성, 흩어진 빅데이터 조직 'CEO 직속' 통합

삼성전자가 최근 대표이사(CEO) 직속 조직인 ‘빅데이터센터’를 신설했습니다. 스마트폰, TV 등의 개발·마케팅·영업 등에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회사 차원의 ‘총괄 조직’을 구성한 것입니다. 각 사업부에 흩어져 있던 빅데이터 관련 조직을 모아 분석·예측 역량을 강화하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 작년 영업이익 80%를 시설투자…LG이노텍, 아이폰 납품에 대비

LG이노텍이 애플 아이폰 등에 공급하는 카메라 모듈 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광학솔루션사업 시설투자에 5478억원을 투입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같은 증설은 LG이노텍의 주요 공급처인 애플이 아이폰 카메라 모듈을 대거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는 점을 겨냥한 것이란 분석입니다. 

▲ "환경·안전 책임 강화"…포스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신설

포스코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산하 전문위원회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향후 ESG 관련 주요 전략은 이사회에 부의해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 삼성화재 경영전략 '해외·디지털·ESG'

삼성화재가 올해 3대 경영전략으로 해외시장 공략과 디지털 서비스 선도, ESG 경영 강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삼성화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25.7% 늘어난 766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 삼성重, 1주일 새 1.2조원 수주 '대박'

삼성중공업이 1주일 새 1조2000억원어치의 선박 건조 계약을 따냈습니다. 벌써 올해 목표 수주액의 22%를 채웠고, 작년보다 다섯 배 이상 빠른 속도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조선해운업계에 친환경 규제가 강화될수록 LNG 연료 추진선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롯데케미칼, 불에 잘 안타는 단열소재 개발

롯데케미칼이 불에 잘 타지 않는 우레탄 단열재용 소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 우레탄 단열재에 고순도이소프탈산(PIA)을 첨가한 것으로, 새집 증후군의 주요 원인 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배출되지 않습니다.

▲ "해운대란 막자"…HMM, 컨선 8척 조기 투입

HMM이 다음달 중순부터 컨테이너선 여덟 척을 순차적으로 인도받습니다. HMM은 당초 예정보다 투입 일정을 앞당겨 선박 부족과 해상 운임 상승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수출기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 항공유값 10개월새 5배 폭등...대한항공 '직격탄'

항공유 가격이 최근 10개월 새 5배 치솟으며 코로나19 이전으로 복귀했습니다. 반면 국제선 운항은 여전히 멈춰서 있어 항공업계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항공 수요가 회복돼도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 쓱닷컴, 매출 1조 첫 돌파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 쓱닷컴이 지난해 매출 1조29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 1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신선식품 소비가 급증한 영향입니다. 이마트 점포와 창고형 매장 트레이더스, 전문점이 4분기에 고루 성장했습니다.

▲ 서정진 "셀트리온, 코로나백신 개발 나설 수 있다"

셀트리온이 코로나19 치료제에 이어 백신 개발에도 뛰어들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한국에서 코로나19를 종식시키기 위해선 진단기술과 치료기술 자립에 이어 ‘백신기술 주권’도 필요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 제넥신, 면역항암제 'GX-I7'…인도네시아에 1.2조원 기술수출

제넥신이 자체 개발한 면역항암 기술을 동남아시아 제약사에 1조2000억원에 수출했습니다. 지난달 2조원이 넘는 기술수출을 성사시킨 녹십자랩셀에 이은 올해 2호 ‘조(兆)단위 기술수출 기업’이 됐습니다.

▲ '코로나 특수' 씨젠, 작년 매출 1조원 넘었다

코로나19 진단키트 특수를 누린 씨젠이 지난해 ‘매출 1조원 클럽’에 처음 이름을 올렸습니다. 영업이익 676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60%에 달했습니다. 씨젠은 ‘의료기기 분야에서 매출 1조원을 넘긴 첫 상장사’란 타이틀도 갖게 됐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이 길어지면서 분자진단 수요가 증가한 덕을 봤습니다. 

▲ 케이엠더블유, 차세대 기술 독보적…에이스테크, 17개국 고객사 확보

이동통신 장비를 생산하는 케이엠더블유와 에이스테크는 핵심 통신장비를 삼성전자와 에릭슨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공급처 다변화와 각국의 5G 인프라 투자로 두 회사는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세가 예상됩니다. 5G 통신장비 수요가 늘어나면서 두 회사의 경쟁 구도도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 中 '춘제 효과'…F&F·한국콜마 등 의류·화장품株 뛴다

중국 ‘춘제(설) 효과’로 중국 소비주가 급등했습니다. 이번 춘제에 중국 소비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에 근접할 정도로 회복됐습니다. 증권업계는 중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의류,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경동나비엔 해외시장서 돌풍…'1조 클럽' 눈앞

보일러 업체 경동나비엔이 북미와 중국 시장에서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87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증가한 수치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경동나비엔 매출액이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 '신채권왕' 건들락 "금보다 비트코인 투자가 더 낫다"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 캐피탈 CEO는 비트코인이 부양자산일 수 있다며 금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언급했습니다. 이는 정부 지출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금 등 전통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보다 더 나은 투자처일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 코메르츠 "유가 등 원자재 상승 현실과 동떨어져"…금 하락은 과도

코메르츠 방크는 유가가 전형적인 약세 재료에도 하락하지 않는 등 원자재 시장 상승이 다소 과도해 보이기 시작했다고 진단했습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코메르츠 분석가들은 사우디의 공급 증가 발언 등이 전혀 먹히지 않고 있다며 선택적 인식은 과열 시장의 특성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지금까지 2월 19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원세영 인턴기자 130seyo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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