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라임 사태' 금감원 압수수색… 펀드 관련 문서 확보
검찰, '라임 사태' 금감원 압수수색… 펀드 관련 문서 확보
  • 박효선 기자
  • 승인 2021.02.18 18:04
  • 최종수정 2021.02.18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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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금융감독원. 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금융감독원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락현 부장검사)는 18일 금감원에서 라임 펀드 관련 전산문서를 확보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 등의 펀드 부실 운영 및 불완전 판매 의혹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해 11월에도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을 압수수색해 라임 관련 자료를 제출받은 바 있다.

앞서 검찰은 △라임펀드 주요 판매사인 우리은행 △라임운용에 총수익스와프(TRS)를 제공한 KB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등으로부터 라임 관련 자료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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