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8오전특징] 센트랄모텍 루시드 상장 소식에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218오전특징] 센트랄모텍 루시드 상장 소식에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2.18 11:39
  • 최종수정 2021.02.18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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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루시드 모터스 상장 임박 소식 속 부품사 센트랄모텍과 세원 등이 급등했다. 

미국 전기차 회사 루시드 모터스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 합병 상장을 위한 거래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합병 논의 과정에서 루시드의 기업 가치는 약 120억달러로 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루시드와 헤더콘덴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세원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고 공조 시스템 부품을 공급하는 센트랄모텍이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한편, 루시드가 LG화학과 배터리 공급을 위한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LG화학에 원통형 배터리 관련 장비를 납품하고 있는 자비스도 시장에서 부각되는 모습이다.

주식, 주가, 금융, 거래소 그래프. 사진= 픽사베이
주식, 주가, 금융, 거래소 그래프. 사진= 픽사베이

휴스틸이 지난해 흑자전환에 급등했다.

휴스틸은 전일 장 마감 후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 감소한 3656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76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신세계가 실적 회복 기대감에 강세다.

하나금융투자는 신세계에 대해 올해 1분기 전년도 낮은 베이스와 소비심리 회복으로 실적 개선폭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 47% 감소한 1조3403억원과 103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OCI가 중국 신장 지역 생산 폴리실리콘 불매 움직임 속 반사이익 기대감에 강세다.

미국 바이든 정부가 중국 신장 위구르족 인권 탄압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자 최근 미국 태양광 관련 업체들이 신장 지역에서 생산되는 폴리실리콘을 불매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러한 불매 움직임이 EU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장 지역의 폴리실리콘 생산량은 전 세계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보이콧 현상이 지속되면서 OCI가 반사이익을 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는 모습이다. 

비중국계 글로벌 폴리실리콘 제작사는 OCI와 독일의 바커, 미국의 헴록이다. 

F&F가 지난해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소식에 상승세다.

F&F 지난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3457억원, 영업이익은 2.4% 오른 721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메리츠증권은 디스커버리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성장한 1791억원을 실현하면서 강세를 보였고, 중국 및 홍콩 등 해외 사업 호조가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국 사업 성장성을 감안하면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 제시에는 변함이 없다고 언급했다.

DL이 유화 부문 가치 재평가 기대감에 상승했다.

KTB투자증권은 DL에 대해 유화 부문의 가치가 반영된 기업가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분할 이전에는 건설 부문과 연결실적으로 묶이면서 유화 부문 가치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분할 이후 유화 중심 지주회사로 변모함에 따라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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