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8 브런치] 현대차 임원 부당이득 관련 거래소 심리 외 경제금융뉴스
[0218 브런치] 현대차 임원 부당이득 관련 거래소 심리 외 경제금융뉴스
  • 원세영 인턴기자
  • 승인 2021.02.18 10:29
  • 최종수정 2021.02.18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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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써머리
브런치써머리

[인포스탁데일리=원세영 인턴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2월 18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애플카 정보로 현대차 임원들 주식 투자했나…금융위 "문제 있을 땐 조치"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현대자동차그룹 임원들의 `애플카 협력` 등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부당이득 의혹과 관련해 "다음 주 거래소에서 심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문제가 있을 때 금융당국에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 쿠팡에 자극받았나···티몬·11번가, 상장 속도낸다

쿠팡이 미국 뉴욕 증시 상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쇼핑몰 경쟁 업체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 업체인 티몬과 11번가 등이 국내 증시 상장을 준비 중이며, 티몬이 가장 먼저 기업공개(IPO) 시장에 나올 전망입니다.

▲ 넷플릭스 최대 경쟁자는 Z세대가 열광하는 ‘메타버스’

넷플릭스 CEO가 넷플릭스의 최대 경쟁자는 디즈니가 아닌 포트나이트라고 했던 ‘예언’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Z세대에게는 이미 메타버스 플랫폼이 대표 매개체로 자리잡았습니다. 미국 10대들의 SNS 이용시간을 분석한 결과, ‘포트나이트’와 ‘로블록스’ 등 메타버스가 페이스북이나 유튜브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 애플카 정보로 현대차 임원들 주식 투자했나…금융위 "문제 있을 땐 조치"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현대자동차그룹 임원들의 `애플카 협력` 등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부당이득 의혹과 관련해 "다음 주 거래소에서 심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문제가 있을 때 금융당국에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 GM·포드도 멈춰세운 美 역대급 한파…기후의 역습 시작됐다

미국에서 이상 한파로 자동차·반도체·정유공장 등이 줄줄이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미 본토의 73%가 눈에 덮이고  2000여 곳에서 역대 최저기온 기록이 경신되면서입니다. 일본에선 강진으로 도요타자동차 생산라인의 절반이 멈췄습니다. 기후 변화 등 자연재해가 글로벌 산업계를 강타한 것입니다.

▲ 삼성 美파운드리 공장 '셧다운'…글로벌 '반도체 쇼티지' 가중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장이 현지 한파에 따른 전력 공급 중단으로 생산을 멈췄습니다. 이번 정전은 ‘갑작스러운 쇼크’는 아니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오스틴시가 사전 공지해 준비 작업을 거쳤기 때문에 피해가 크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 강진에 부품 공급 막혀 도요타 日공장 절반 스톱

도요타자동차가 일본에서 운영 중인 생산라인 가운데 절반의 가동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하루 6000대 가량 생산이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도요타 측은 지난 후쿠시마현 강진의 여파로 거래처의 부품 공급이 부족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 르네사스 "타이트한 반도체 공급,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

일본 반도체 기업 르네사스 반도체는 반도체 공급이 올해 상반기까지 타이트한 모습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르네사스의 히데토시 시바타 최고경영자(CEO)는 "1~3월보다 4~6월의 수요가 더 강할 것으로 보인다"며 "생산량 확대는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쌍용차 "HAAH와 매각협상 순항"

난항을 겪던 HAAH오토모티브와의 쌍용자동차 지분매각 협상이 최근 들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쌍용차 협력사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쌍용차 경영진이 협력사 비대위 회의에서 다음달 초에는 P플랜을 제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 최신원 회장 구속에 당혹한 SK네트웍스 "경영 공백 없도록 하겠다"

거액의 회삿돈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최신원 회장이 구속되자 SK네트웍스는 당혹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회사 경영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中 드론업체 이항 사기 의혹 파문…서학개미도 날벼락

세계 최초로 사람이 탈 수 있는 드론택시(UAV)를 개발한 중국 드론업체 이항(億航·Ehang)이 사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미국의 한 투자정보 업체가 이항의 기술 조작 및 허위계약 의혹을 제기하자 미국 나스닥에서 승승장구하던 이항의 주가는 하루아침에 60% 이상 떨어졌습니다.

▲ 미국 밟고 '슈퍼컴퓨터 1위' 오른 일본…한국은 4계단 추락

일본의 ‘후가쿠’가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에서 그동안 부동의 1위였던 미국 IBM의 ‘서밋’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반면 국내 최고 슈퍼컴퓨터 누리온은 17위에서 5개월만에 21위로 하락했습니다. 기초과학 분야 투자가 줄며 우리나라의 기초과학 경쟁력이 뒷걸음질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LNG값 널뛰는데…가스발전 화력 제치고 1위됐다

정부의 탈석탄 정책으로 국내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대표되는 가스발전이 사상 처음 화력발전을 추월해 `제1 발전원`이 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LNG 국제 가격 등락폭이 1년 새 4배로, 고무줄처럼 요동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소비자 전기요금이 오르는 것은 물론 공기업인 한국전력도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 정부, 새만금 태양광 5.8조 투입해 상반기 착공

정부가 올해 총 사업비 5조8000억원, 새만금·신안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한국판 뉴딜 주요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합니다.  상반기에는새만금 태양광 발전설비를 착공하고, 하반기에는 신안 풍력 발전설비를 우선 착공할 계획입니다.

▲ KCGI, 한진칼 주주제안 포기…출구전략 고심하나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 맞서 경영권 다툼을 벌여온 KCGI(강성부펀드) 등 3자 주주연합이 올해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제안을 포기했습니다. 지난해 말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저지하지 못한 뒤 3자 연합이 경영권 분쟁의 동력을 상실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 중국 제외하면…K배터리, 글로벌 시장 절반 장악

중국을 제외한 세계 자동차 배터리 시장의 절반 이상을 한국 기업이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점유율 1위는 LG에너지솔루션이었습니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은 각각 3, 4위를 차지했습니다. 전년 1위 일본 파나소닉은 2위로 밀렸습니다. 

▲ 스마트폰 부품사 '자율주행·전기車' 탄다

스마트폰 부품업체들이 자동차용 전장 카메라 제품으로 사업의 무게추를 옮기고 있습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정체가 이어지는 데 비해 자율주행차·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기존에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을 생산하던 업체를 중심으로 빠르게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 코로나 뚫은 코웨이, 역대 최대 실적

렌털·생활가전기업 코웨이가 코로나19로 인한 위생가전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코웨이는 지난해 전년보다 7.2% 증가한 3조237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0.9% 급증했습니다. 해외 사업부문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 삼성물산 최치훈 의장 퇴진…최중경 前장관 사외이사로

삼성물산은 다음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규 이사진을 최종 확정하고 새 이사회 의장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최치훈 사장은 임기 만료 사유로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 최 전 장관이 이사회 의장을 맡을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 경우 사외이사가 의장을 맡는 첫 번째 사례가 됩니다.

▲ "사실상 펀드 팔지 말라는 소리"…판매 뚝, 수수료이익도 뚝

금융당국이 사모펀드 등 고위험 상품 판매에 대한 고강도 점검을 재차 예고하면서 위축된 은행권 사모펀드 시장이 더욱 쪼그라들 전망입니다. 은행들은 수수료이익을 비롯한 비이자이익 사업을 재정비하고 있습니다.

▲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ESG는 불확실성 대비한 기업의 백신"

신한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위원회'가 출범하며 체계적인 ESG 성과관리체계를 구축에 나선습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ESG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한 기업의 백신과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 "방송 인재 모셔라"…유튜브에 빠진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유튜브 등 방송 몸집 키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미래에셋대우는 얼마 전 경력 PD 등 방송 인재들을 새로 뽑았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유튜브를 고객, 투자자들과 소통하는 대표 채널로 만들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신세계면세점, 코로나 이후 첫 '흑자전환'

신세계면세점이 지난해 4분기 26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된 후 처음입니다. 인천공항 면세점 임차료가 지난해 9월부터 감면돼 4분기에 총 900억원 수준의 면세점 임차료를 절감한 영향이 큽니다.

▲ 내달 상장 프레스티지바이오, 오버행 경계령

내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오버행(잠재 매도 물량) 우려를 잠재울 수 있을지 개인투자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관계사인 피비파마가 공모에서 흥행에 성공한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입니다.

▲ 백화점 명품소비 실적 견인…신세계 4분기 영업익 '반등'

신세계가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111억원으로 3분기 대비 13.0% 올라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명품 소비에 힘입은 백화점 부문이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신세계 전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 美 맨친 의원 "버드룰 어긴 부양책 지지 않는단 견해 바이든에 전달"

민주당의 대표적인 중도파 맨친 의원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버드룰을 어긴 부양책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견해를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버드룰은 예산조정 법안에는 세수나 지출과 관련없는 부차적 내용을 포함해서는 안된다는 규정입니다. 현재 부양책에는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올리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美 연준 "테이퍼링 당분간 없다"

연준은 의사록에서 참석자들은 "경제 여건이 현재 FOMC의 장기 목표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으며, 이러한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는 정책 스탠스를 계속 완화적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데 주목했습니다. 시장 우려와 달리 테이퍼링 시점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2월 18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원세영 인턴기자 130seyo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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