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6오전특징] 솔루엠 알리바바와 계약 체결에 상승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216오전특징] 솔루엠 알리바바와 계약 체결에 상승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2.16 11:39
  • 최종수정 2021.02.16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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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솔루엠이 중국 알리바바 그룹과 ESL 솔루션 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했다.

솔루엠은 언론을 통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그룹과 ESL 솔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솔루엠은 중국 하이퍼마켓(Hypermarket) 시장점유율 1위이자 알리바바의 계열사인 ‘다룬파(RT-Mart)’의 매장 500여개에 자사의 ESL 신제품인 ‘뉴튼(Newton)’을 공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주식, 주가, 금융, 거래소 그래프. 사진= 픽사베이
주식, 주가, 금융, 거래소 그래프. 사진= 픽사베이

SK렌터카가 통합법인 시너지 효과에 따른 양호한 실적 기대감에 상승 중이다.

현대차증권은 SK렌터카에 대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330억원(YoY +11.7%), 영업이익은 195억원(YoY +1.7%)으로 양호한 실적 모멘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통합법인의 시너지 효과와 함께 지난해 낮은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렌털 부문에서는 SK렌터카, AJ렌터카 통합으로 인해 지난해 연말에는 차량 등록대수가 13만5000대까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도 차량 등록대수와 운영 대수의 점진적인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LG전자가 스마트폰(MC) 사업부 매각과 관련해 러시아 국부펀드가 인수 후보로 부각되며 주가가 상승했다.

언론에 따르면, LG전자가 지난달 스마트폰(MC) 사업부 매각을 공식화 한 가운데 러시아 국부펀드인 러시아직접투자기금(RDIF)가 새로운 인수 후보로 부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RDIF 핵심 경영진은 이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주 방한해 LG전자 관계자들과 만나 MC사업부의 현황을 살피고 인수 협상의 물꼬를 틀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온은 중국 법인 성장으로 인한 1분기 호실적 전망에 상승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오리온에 대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6034억원(YoY +11.8%), 1083억원(YoY +11.6%)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법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하면서 전사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했다.

아울러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 성장률은 각각 +10%, +14%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기인한 높은 베이스에도 불구하고, 양산빵, 견과바 등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 및 춘절 효과 등 때문으로 분석했다.

KT가 지난해 주당배당금 상향에 따른 주가 반등 기대감에 상승 중이다.

하나금융투자는 KT에 대해 지난해 주당배당금 상향에 따른 주가 급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KT는 지난해 주당배당금(DPS)을 전년 대비 22% 상향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후행적으로 주당배당금 상향에 대한 주가 반영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최근 금리 수준을 고려할 경우 급격한 매수세 유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령제약이 당뇨병 치료제 'BR3003' 임상3상 식약처 승인 소식에 상승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령제약의 당뇨병 개량신약 'BR3003'에 대한 임상 3상을 승인했다. 임상 제목은 Metformin과 Dapagliflozin으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BR3003A-1 또는 BR3003B-1 병용투여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제 3상 임상시험이며,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팬오션이 올해 성장 기대감에 상승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팬오션에 대해 올해 추가적인 연속항해용선(CVC) 매출 확대가 예정되어 있어 안정적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1분기 평균 BDI(운임지수)는 1500을 상회해 전년 동기 599 대비 크게 강세를 보이고 있어 연중 비수기인 1분기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금호산업이 아시아나항공 매각 관련 불확실성 완화 분석에 상승 중이다.

교보증권은 금호산업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매각 관련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금호산업의 주가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지분 인수 협상 결렬 이후 부진세를 보였으나,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절차가 노이즈 없이 진행되고 있고 아시아나항공 M&A 완료와 항공업 정상화 이후 지분 매각이 금호산업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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