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5오전특징] 휴켐스 탄소배출권 호재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215오전특징] 휴켐스 탄소배출권 호재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2.15 11:53
  • 최종수정 2021.02.15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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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휴켐스가 탄소배출권 중심 영업이익률 상승 전망에 상승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휴켐스에 대해 최근 유럽 등 배출권 가격이 폭등하고 있고 이는 국내에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2021년 탄소배출권 중심 영업이익률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국내 탄소세 도입은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2021년 안으로 정책적인 부분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어 실질탄소가격 및 배출권 가격 상승이 예상되며, 휴켐스는 탄소배출권 장기공급계약을 모두 종료하고 2021년에는 전면 스팟 물량으로 판매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코스닥 거래소 금융 그래프 주가 증권 주식 사진= 픽사베이
코스피 코스닥 거래소 금융 그래프 주가 증권 주식 사진= 픽사베이

케이씨씨글라스가 4분기 실적 호조에 주가가 강세다.

케이씨씨글라스는 지난 10일 장 마감 후 작년 4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34% 증가한 2195억원, 영업이익은 103% 증가한 177억원이라고 공시했다. 

더불어 보통주 1주당 2100원(시가배당율 5.31%)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NAVER가 쿠팡 나스닥 상장 추진에 따른 네이버쇼핑 재평가 기대감에 상승했다.

현대차증권은 쿠팡이 미국 SEC에 나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 S-1 서류를 제출한 가운데, 외신의 전망 및 쿠팡이 기대하는 공모 후 시가총액은 최대 500억불 전망까지 상향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NAVER의 쇼핑부문은 외형 측면에서 쿠팡과 1위를 다투는 톱2 사업자로서, 자체 배송망 부재에 따른 쿠팡 대비 할인을 가정하더라도 네이버쇼핑은 최소 6조~최대 18조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금융지주가 지난해 4분기 연결지배순이익 컨센서스 상회 소식에 상승했다.

삼성증권은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연결지배순이익이 3427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2760억원을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ELS 조기상환 회복에 따른 조기상환 수수료 및 판매 수수료 증가 때문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올해 브로커리지 부문에서의 추가적인 업사이드와 우호적 IB 업황을 감안할 때 수익구조 다각화에 따른 수혜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더해 올해 카카오뱅크 상장에 따른 지분가치 재평가 등 비증권 계열사 모멘텀 또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과의 배터리 소송 승소 소식에 상승했다.

NH투자증권은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한 EV용 2차전지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ITC가 SK이노베이션 일부 배터리에 대해 10년간 미국 수입 금지를 판결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결론적으로 LG화학의 글로벌 2차전지 사업 전략에는 중립적 영향,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예상 했던 결과지만 향후 합의금 규모에 따라 재무 및 신용등급 변동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LG화학 주가는 상승세를 기록중이며, SK이노베이션은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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