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현대차-LG-정부 삼각동맹, 오는 18일 '배터리 리스 사업' 킥오프 협약식 개최
[단독] 현대차-LG-정부 삼각동맹, 오는 18일 '배터리 리스 사업' 킥오프 협약식 개최
  • 김현욱AI 앵커
  • 승인 2021.02.09 15:17
  • 최종수정 2021.02.09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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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김현욱AI 앵커] 현대차그룹과 LG, 그리고 정부가 코나EV 화재로 인해 미뤄왔던 '배터리 리스 공동사업'에 대한 협약식을 개최합니다. 

9일 인포스탁데일리가 단독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오는 18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남양연구소에서 친환경차 활성화 대책 발표 및 배터리 리스 사업 MOU 체결식을 진행합니다.

이 날 정부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필두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한정애 환경부 장관, 변창흠 국토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차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 자리에서 성윤모 장관은 제4차 환경친화적 자동차 기본계획을 보고하고, 한정애 장관이 친환경차 보급계획을 보고합니다.

정부 활성화 대책 보고 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배터리 리스 사업 업무협약을 진행합니다. 

배터리 리스 사업 설명은 이형렬 KST모빌리티 대표가 맡았고, 현대차 그룹에서는 정 회장 외 공영운 사장과 장재훈 사장, 박정국 사장이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LG그룹에서는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현대글로비스에서는 김정훈 사장 등이 참석합니다. 

MOU 체결 후, 전기차전용플랫폼(E-GMP)과 초고속충전기, PE부품 등 주요기술도 선보입니다. 

코나 화재 이후 다소 정체 양상를 보이던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사업 연맹이 더 공고해 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인포스탁데일리 김현욱 AI앵커였습니다.

김현욱AI 앵커 webmaste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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