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8오전특징] KR모터스 그린모빌리티 최대주주 등극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208오전특징] KR모터스 그린모빌리티 최대주주 등극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2.08 11:38
  • 최종수정 2021.02.08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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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모터스가 전기자동차용 부품업체 그린모빌리티 최대주주 등극에 상한가다.

KR모터스는 지난 5일 장 마감 후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신기술 보유회사 중장기 투자 목적으로 전기자동차용 부품 장비연구개발 및 제조판매업체 그린모빌리티 지분 50.90%를 21억9900만원에 신규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주식 취득으로 KR모터스는 그린모빌리티의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이와 관련 KR모터스 관계자는 "전기 이륜차 12개 모델라인업을 갖춘 업계 4위 그린모빌리티 인수를 계기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다양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기존 내연기관 오토바이 사업은 중국합자회사에서 생산하여 국내외 판매에 주력하고, KR모터스는 전기차 연구개발(R&D), 생산, 국내 및 해외 판매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1. 사진= 픽사베이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1. 사진= 픽사베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해 4분기 실적 호조 소식에 급등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5일 장 마감 후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7% 증가한 1조7600억원, 영업이익은 94.16% 증가한 2276억원이라고 공시했다. 

더불어 2021년 사업연도 연결기준 매출액은 7조1000억원을 전망한다고 공시했다.

한섬이 지난해 4분기 실적 호조에 급등했다.

한섬은 지난 5일 장 마감 후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3866억원, 영업이익은 4.9% 증가한 3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와 관련 신한금융투자는 한섬의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치를 10% 가량 상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연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1%, 17.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S-Oil이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했다.

키움증권은 S-Oil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는 정제마진이 부진하지만 유가 상승으로 기본적으로 작년 대비 재고관련 이익이 클 전망이다. 올해 하반기는 상반기 재고 소진, 공급 감소 등으로 석유제품 수급이 우호적으로 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가 신작 출시 기대감에 상승했다.

KB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올해 1분기부터 다수의 신작게임 출시에 따른 매출처 다변화가 부각되는 구간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트릭스터M 2월, L2M 일본과 대만 3월, 블레이드앤소울2 4월말~5월 초 일정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언론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 야구 게임 프로야구 H3가 이날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블레이드 & 소울 2의 사전예약은 오는 9일부터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케미칼이 친환경 사업 기대감에 상승 중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지난 12월 대산공장 가동 정상화로 인하여 Pure chemical 기업 중 실적 기저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친환경 제품 확대, 배터리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 확대가 의미있게 진행된다면 성장동력 확보로 인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2021년 M&A를 통한 성장동력 마련에 대한 이슈가 가시화된다면 투자 매력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현대중공업지주가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취득 결정에 상승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 5일 장 마감 후 두산인프라코어 주식회사 경영권 확보 목적으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4.97%를 8500억원에 신규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주식수는 두산중공업 주식회사가 주식매매계약 체결일 현재 소유하고 있는 보통주 7550만주 기준이며, 취득금액은 두산인프라코어 주식회사를 분리하는 방안(Carve-out 거래) 실행 이후 두산중공업 주식회사가 보유하게 될 본건 거래 대상회사 발행 보통주식 7550민주 및 제31회 무보증 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에 기초한 신주인수권 722만개(행사시 기준 보통주 902만주) 전부의 취득 금액 기준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보통주식 및 신주인수권을 현대중공업지주 및 케이디비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가 공동으로 인수하되, 인수 대상이 되는 보통주식 및 신주인수권의 수량은 위 Carve-out 거래를 통해 변경될 가능성이 있고, 향후 현대중공업지주 및 케이디비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의 매수인 지위는 현대중공업지주 계열회사로 이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자회사 포스코SPS 기업가치 부각 전망에 상승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 전장부품 자회사 포스코SPS의 기업가치 부각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포스코SPS는 지난해 4월 물적분할로 신설된 지분 100% 자회사로 친환경차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어 국내 1위 제조업체다. 

친환경차 시장이 급성장하며 공급 대비 수요가 매우 부족하고 포스코SPS도 지난해 풀캐파 가동했지만 시장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형차에는 구동모터가 1개 들어가지만 중대형, 상용차로 갈수록 구동모터는 2~3개 이상 필요해 향후에도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솔케미칼이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 기대감에 상승 중이다.

하이투자증권은 한솔케미칼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이 전년 대비 34% 증가한 204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부터 수익성이 높은 이차전지 Binder, 반도체용 과산화수소, QD 소재 등의 이익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연결 자회사인 테이팩스도 OCA, 이차전지 Tape 등의 판매 확대로 뚜렷한 실적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솔케미칼은 지속 성장을 위해 이차전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 전기차 시장의 가파른 성장으로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한솔케미칼의 음극재/분리막용 Binder, 실리콘 음극활물질 매출 비중이 확대될 경우 밸류에이션 배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샘이 구조적 성장세 기조 지속 전망에 상승했다.

유안타증권은 한샘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6% 성장한 295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13% 상회했다며, 올해 상반기 역시 KB/인테리어/리하우스 대리점 신규 출점을 비롯해 오프라인 매장 확대를 통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지주가 올해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상승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신한지주에 대해 올해는 은행 대출만이 아닌 전반적인 그룹사업 부문에서 진취적인 영업과 진중한 리스크 관리라는 두 마리 토끼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자본관리 권고안인 배당성향 20% 기준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으나 작년에 있었던 유상증자에 대한 반대급부로 주주환원에 대한 요구는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에 회사의 능력과 의지를 감안할 때 올해 하반기부터 가시적인 주주환원 성과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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