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5 퇴근길] '조현준號' 효성, 수소에너지 선두기업 도약 외 경제금융뉴스
[0205 퇴근길] '조현준號' 효성, 수소에너지 선두기업 도약 외 경제금융뉴스
  • 원세영 인턴기자
  • 승인 2021.02.05 17:41
  • 최종수정 2021.02.05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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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써머리
퇴근길써머리

[인포스탁데일리=원세영 인턴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2월 5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3100선 회복  3120.63 마감(+1.07%)

코스피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모두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07% 상승한 3120.63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0.29% 오른 967.42에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5.2원 오른 1123.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고령층 접종, 판단 미뤄…"향후 논의해야"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두 번째 전문가 자문에서 만 65세 이상 고령자 투여는 다시 논의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사실상 고령자 접종 여부에 대한 판단을 최종점검위원회와 질병관리청으로 넘긴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불황형 흑자…경상흑자 753억달러로 전년보다 26%↑

수출보다 수입과 해외여행 등이 더 큰 폭으로 줄면서 지난해 경상흑자 규모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2019년보다 26% 정도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경상수지 흑자는 752억8천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전년(596억8천만달러)보다 26.14% 많은 규모입니다.

▲"K뉴딜 참여하시죠"…여당의 제안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K뉴딜위원회에 참여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K뉴딜’ 정책 입안 단계에 경제계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일반 경증 환자’ 빼고 사용 허가…국산 1호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가 국내 개발 치료제 중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사용 허가를 받았습니다. 식약처는 "연내 임상 3상 결과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렉키로나주의 사용을 허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환자 다수를 차지하는 일반적인 경증 환자는 사용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효성, 세계 최대 액화수소 플랜트 착공···"年 10만대 충전분량 생산"

효성이 세계 최대 액화수소 플랜트 건립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빠르면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인 액화수소 생산공장은 산업용 가스 전문 화학기업인 린데그룹과의 제휴를 바탕으로 구체화 될 전망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일진머티리얼즈와 조인트벤처 추진

LG에너지솔루션 등이 동박 제조업체인 일진머티리얼즈와 조인트벤처 설립을 추진합니다. 최근 급성장 중인 2차전지의 핵심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입니다. 일진머티리얼즈 또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는 효과를 누리게 됩니다.

▲한화시스템, 오버행 이슈 해소·신사업 성장…‘한화 3형제’ 희색

한화시스템이 기존의 방산 분야를 넘어 우주항공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주가 상승세가 가파릅니다. 특히 최근 3대 주주였던 헬리오스S&C가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하며 오버행 이슈 또한 사라지자 주가 상승에 탄력이 붙었습니다. 

▲"삼성, 美 오스틴 공장에 19조원 투자…9000억원 세금 혜택 요구"

삼성전자가 170억 달러(약 19조원)를 투자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반도체 공장을 증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오스틴 새 공장은 올해 2분기에 착공해 오는 2023년 3분기 가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투자에 따른 댓가로 삼성 측은 오스틴시와 트래비스카운티에 앞으로 20년간 8억550만달러(약 9000억원)의 세금혜택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LG그룹, 지난해 美 특허 등록 나란히 2·3위

삼성전자와 LG그룹이 미국에서 특허등록 2, 3위 기업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 지식재산권자협회가 최근 발표한 '2020년 미국 특허등록 상위 300대 기업·기관 명단에서 미국의 IBM이 1위, 삼성전자가 2위를 기록하며 삼성전자는 2007년 이후 14년째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3위는 LG그룹으로 전년보다 4% 증가한 총 5천112건이 등록됐습니다.

▲SK하이닉스 '성과급 논란' 달랬지만…삼성·LG까지 번져

SK하이닉스는 일단 성과급 논란을 봉합하는 모양새지만, 불씨가 다른 기업들로 번지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등에서도 회사 내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SK텔레콤 노조는 SK텔레콤 사장에게 성과급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현대·기아 하이브리드차 판매 ‘쑥쑥’… 배터리 전기차는 ‘뚝뚝’

올해 첫 달부터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친환경차 내수 판매가 호조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국내 친환경차 주류를 이루고 있는 하이브리드차,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수소전기차와 달리 배터리 전기차 판매는 지난해보다 뚝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두산인프라 품은 현대重 "현대건설기계와 시너지, 中 공략"

현대중공업그룹이 국내 1위 건설기계업체 두산인프라코어 를 사들이는 본계약을 맺습니다. 지난해 12월 초순 현대중공업지주 컨소시엄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2개월여 만입니다. 현대중공업그룹 내 현대건설기계 와 함께 시너지를 내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게 회사의 목표입니다.

▲대웅제약, 코로나 치료제 후보 ‘니클로사마이드’ 생산 정부 지원받는다

대웅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구충제 약물 ‘니클로사마이드’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연내 대량 생산을 진행합니다. 대웅제약은 상반기 내 2상 데이터를 확보해 하반기에는 조건부 허가 신청 등을 통해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현대오일뱅크, '카샥샥' 새 이름으로 세차 사업 진출

현대오일뱅크가 프리미엄 세차 브랜드 '카샥샥'을 출시해 세차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현대오일뱅크는 중소기업과 협력해 세차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손 세차와 픽업 세차, 셀프세차 등 세차 서비스는 중소기업 전문업체가 수행하고, 현대오일뱅크는 자사의 주유소 플랫폼을 제공하며 멤버십을 통해 고객 유치·관리를 담당하는 방식입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수상태양광 시장 확대

현대중공업그룹의 태양광 계열사인 현대에너지솔루션이 수상태양광 솔루션 ‘아쿠아파워(AquaPower)’를 앞세워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수상태양광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국내 수상태양광 수주전에 적극 참여할 계획입니다. 올해 수상태양광 사업에서만 지난해 매출의 10% 이상인 약 45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네이버클라우드, '드론 관제 사업' 사업 추진

대우건설이 원격드론관제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원격드론관제 시스템의 클라우드 활용, 신규사업 발굴 등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제휴를 통해 신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습니다. 

▲‘카카오 3총사’ OECD에 떴다…카카오워크·지갑·인증서 소개

카카오가 디지털 전환 주요 솔루션 3종을 OECD에 공개했습니다. 카카오는 OECD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지원 이니셔티브’ 회의에 아시아 유일 공식 비즈니스 파트너사로 참여해 카카오워크, 카카오톡 지갑, 카카오 인증서를 소개했습니다. 이를 통해 “비대면 거래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신춘호 농심 회장, 경영일선서 물러난다

농심의 창업주인 신춘호 회장이 다음달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납니다. 신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손을 떼면서 장남인 신동원 부회장이 차기 회장 자리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햇반도 가격 인상…오뚜기·센쿡 이어 6~7% ↑

CJ제일제당이 오뚜기밥·센쿡에 이어 햇반 가격을 6~7% 올리기로 했습니다. 햇반 가격이 오르는 것은 2019년 2월 이후 2년 만입니다. 올 들어 쌀 값은 전년 대비 20% 이상 오른 탓에, 원재료 값 급등에 따른 가격 인상으로 풀이됩니다.

▲동양-우리자산신탁, 도시정비사업 추진

유진그룹 계열인 동양이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발맞춰 도시재생과 재개발 사업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동양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과 ‘주택개발 정비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美 안보보좌관 "대북 정책 검토 중… 韓·日과 상의할 것"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북미정상회담 개최 문제 관련 "아직 대북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가 진행 중이고, 이 일을 하면서 동맹, 특히 한국, 일본과 긴밀히 상의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습니다. 

▲美국채 금리 10년물 1.4%까지 오를 듯.."테이퍼링, 인플레에 달려"

고용지표 호조와 경기부양 법안 입법 절차 가속화에 따라 미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이 연내 실행될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국제금융센터는 올 들어 1.0%를 상회하고 있는 미 국채 10년물 금리에 대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겠지만 연준의 테이퍼링은 내년 상반기가 유력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게임스톱 대전' 이끈 대장개미 조사 착수...“금융사 다니며 유튜브”

미국 증시에서 헤지펀드 공매도 세력을 상대로 게임스톱 매수 운동을 펼친 ‘대장개미’ 키스 질이 규제 당국의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질이 생명보험사 매사추세츠 뮤추얼에 재직 중이었다는 점에서 질의 활동이 금융업계 내부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전기차 올인' 선언한 포드, 2025년까지 32조원 투입

미국 2위 자동차 회사인 포드가 '전기차 올인'을 선언했습니다. 포드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오는 2025년까지 총 290억달러(약 32조4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는 2022년까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전기차 부문에 115억달러를 투자하겠다는 종전 방침의 2배 규모입니다.

지금까지 2월 5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원세영 인턴기자 130seyo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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