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5 브런치] 금융위 압박에 KB금융 배당성향 축소 외 경제금융뉴스
[0205 브런치] 금융위 압박에 KB금융 배당성향 축소 외 경제금융뉴스
  • 원세영 인턴기자
  • 승인 2021.02.05 10:37
  • 최종수정 2021.02.05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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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써머리
브런치써머리

[인포스탁데일리=원세영 인턴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2월 5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세계 3호 항체치료제 되나···오늘 발표

셀트리온이 개발한 국산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의 최종 허가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최종점검위원회에서 조건부 허가 결정이 나오면 렉키로나주는 국산 첫 코로나19 치료제가 됩니다. 또한 전일로 예정됐다 미뤄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층 사용 가능성에 대한 자문 결과도 오늘 나옵니다.

▲ 택배 3사, 분류인력 총 6천 명 투입 완료…대리점 "합의 무효"

CJ대한통운과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택배 3사는 택배기사 과로 방지를 위해 택배노조와 약속한 총 6000명의 택배 분류인력 투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별 투입 인력은 CJ대한통운 4000명, 한진과 롯데글로벌로지스 각 1000 명입니다. 이에 택배 4사 대리점연합회는 "대리점연합회를 배제한 합의는 수용할 수 없다"며 합의 무효를 요구했습니다.

▲ 키오스크 사업에 도전장 던진 삼성전자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미래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여온 삼성전자가 키오스크를 시작으로 차세대 먹거리 발굴에 뛰어듭니다. 물꼬를 트는 지점은 무인판매기로 알려진 키오스크지만, 향후 로봇이나 AI와 결합해 무인 인프라 구축으로 무한 확장이 가능하다는 전망입니다.

▲ 반도체 품귀 반년 더 간다

한국GM은 오는 8일부터 부평 2공장 가동률을 기존의 절반으로 낮출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생산량도 월 5000대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국내 자동차 공장이 반도체를 구하지 못해 생산량을 줄이기로 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자동차산업 위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금융위 압박에…KB금융 배당성향 26%→20%로 축소

KB금융그룹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음에도 배당을 전년보다 20% 줄이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코로나19 충격에 대비하라며 순이익의 20%(배당성향 20%) 이하로 배당하도록 권고했기 때문입니다.

▲ 세계 최초로 만든 '수소법' 5일부터 시행

세계 최초로 만든 '수소법'이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수소법 시행에 따라 수소전문기업 확인제도가 새로 도입되며 정부는 수소전문기업에 연구개발(R&D) 실증 및 해외진출 지원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합니다.

▲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플랫폼 독점 규제 본격 나설 것"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플랫폼 독점을 감시해야 공정한 디지털 경제를 확립할 수 있다”며 규제 강화의 뜻을 내비쳤습니다. 반면 전문가들은 “시장획정, 시장실패 등에 대한 명확한 개념 정립이 우선”이라며 플랫폼 규제 강화에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SK하이닉스 성과급 갈등 봉합…"기본급 200% 자사주 지급"

SK하이닉스가 직원들에게 ‘기본급의 200%’에 해당하는 추가 성과급을 주고 성과급 산정 방식을 과거보다 투명하게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기본급의 400%(연봉의 20%)’로 결정된 성과급에 대해 직원들이 반발하자 추가 대책을 내놓은 것입니다.

▲ '호재만발' LG전자…올레드TV 수요폭발 올해 300만대 넘본다

LG전자 성장 동력인 OLED TV가 올해 60%대 시장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지난해 200만대를 돌파한 LG전자 OLED TV 출하량은 올해 3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사라진다

네이버가 여론 조작·광고 논란에 휩싸인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를 16년 만에 폐지합니다. 네이버는 포털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이달 25일자로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네이버홈의 ‘검색차트’ 판도 함께 종료됩니다. 대신 네이버는 ‘데이터랩’ 서비스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토스뱅크 본인가 신청 '초읽기'…인터넷은행 '삼각구도' 재편

핀테크기업 비바리퍼블리카가 최대주주인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의 본인가 신청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토스뱅크가 이르면 올해 상반기 내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올해 인터넷전문은행 시장은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삼각구도'로 재편될 예정입니다.

▲ 최준우 전 금융위 증선위원, 제8대 주택금융공사 사장 취임

최준우 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제8대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주금공은 "포용적 금융, 금융산업 혁신, 금융 안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국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경제 안정을 지원하는 주금공이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혁신하고 발전하는데 기여할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 현대위아, 피아트에 8000억대 부품 공급

현대위아가 세계 4위 완성차 그룹인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에서 8000억원대 대규모 부품 계약을 따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위아는 FCA와 SUV 4륜구동 부품 등의 수주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車 내수 판매 첫 190만대 돌파

지난해 국내 자동차 내수 판매가 사상 처음으로 190만대를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세계 자동차 판매는 14% 감소하며 3년 연속 시장 규모가 축소됐지만 한국은 세계 10대 자동차 내수 시장 중 유일하게 내수 판매가 증가했습니다.

▲ 섬유제조용 협동로봇 개발 착수…두산로보틱스-섬유기계硏 협력

두산로보틱스가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KOTMI)과 '협동 로봇을 활용한 섬유 제조 공정 자동화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KOTMI의 로봇 활용 표준 공정 모델과 두산로보틱스의 협동 로봇을 결합한 기술을 연구할 계획입니다.

▲ 네이버-빅히트 'K팝 플랫폼'에 세계의 별들 뜬다

네이버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3대 음반 제작사 유니버설뮤직그룹과 손을 잡습니다. 네이버와 빅히트의 공동 자회사인 비엔엑스를 내세워 유니버설뮤직과 합작법인(JV)을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머라이어 캐리, 마룬5 등 유명 팝가수들이 비엔엑스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에 대거 입점할 계획입니다.

▲ 코로나가 불러온 해운업계의 ‘디지털 혁신’

코로나19 여파가 글로벌 해운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세계 시장점유율 1위 컨테이너선사인 머스크는 IBM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물류 플랫폼인 트레이드링스(Tradelens)를 개발했습니다. 국내에선 유일한 국적 해운사인 HMM(구 현대상선)이 지난해 카카오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비즈니스 플랫폼 개발에 나섰습니다.

▲ SK바이오, 코로나19 백신에 GSK 면역증강제 병용투여 임상 개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에 다국적 제약사 GSK의 면역증강제 'AS03'을 병용투여하는 임상 1/2상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GBP510은 개발이 완료되면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전 세계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 K바이오, 유럽·북미 진출 확대…백신 출시 후 진단 수요 더 늘어

국내 제약·바이오와 의료기기 업체들이 개발한 혁신 신약과 진단기기가 북미, 유럽 등 해외 선진국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SK바이오팜, 셀트리온 등 주요 바이오의약품 기업부터 피씨엘, 수젠텍, 코젠바이오텍 등 진단키트 기업들의 활약이 새해 들어 더 두드러지는 모양새입니다.

▲ 삼성에피스, 유럽판매 역대 최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3종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유럽 판매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년대비 7.8% 증가한 7억958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 현대重 상장 본격화…입찰제안서 발송

현대중공업이 연내 코스피에 입성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내부적으로 목표로 하는 5조~6조원의 몸값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전날 10곳 이상 국내외 증권사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보냈습니다.

▲ '조지아 테마주' 뭐길래…나흘 동안 100% 넘게 폭등한 종목

기아와 애플의 협력 소식이 연이틀 전해지며 ‘애플카’ 생산시설로 급부상한 미국 조지아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종목도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조지아 테마주’에 대한 무분별한 투자는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집콕 가전' 수혜…롯데하이마트 영업이익 급증

롯데하이마트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작년 4분기 매출은 3% 증가한 9634억원, 영업이익은 158.8% 급증한 16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대형 가전제품이 잘 팔렸고, 오프라인 점포를 정리한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분석입니다.

▲ '숨은 전기차 수혜株' 포스코인터내셔널, 4일새 37%↑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월 들어 본격적인 상승 랠리에 들어섰습니다. 4거래일 만에 증권사 목표주가를 모두 뛰어넘었습니다.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상사 부문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데다 전기차 시대의 숨은 수혜주로도 주목받으면서 기업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유일에너테크 코스닥 입성 "2차전지 장비 시장 선도"

2차전지 장비 기업 유일에너테크가 이달 말 코스닥시장에 입성합니다. 정연길 유일에너테크 대표는 “세계를 선도하는 에너지 장비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 IMM-産銀이 품은 폐기물업체 4년새 몸값 2배

IMM인베스트먼트와 KDB산업은행 PE실이 폐기물 처리업체 EMK(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홀딩스)에 대한 2차 리캡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리캡으로 EMK는 최소 8000억원 수준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4년새 몸값이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 DL, 재상장 9일만에 대림산업 분할 당시 주가 넘어

대림산업 건설부문을 떼어낸 존속회사인 DL이 석유화학사업에 대한 기대로 이달 들어 40%가량 상승했습니다. DL 주가는 전날보다 8.94% 오른 8만5300원에 마감했습니다. 분할 후 재상장한 지난달 25일 종가를 넘어섰습니다.

▲ 연기금, 코스피 최장·최대 순매도

국민연금이 포함된 연기금 등이 유가증권시장에서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최장 기간·최대 규모 순매도입니다. 연기금은 28일(거래일 기준) 연속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만 10조원어치 가까이 순매도했습니다. 국내 주식시장 비중 제한으로 인한 기계적 매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공매도 재연장 발표 다음날, 외국인·기관 2조4천억 던졌다

정부가 '공매도 재개 연장'을 발표한 다음 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코스피가 다시 3100선을 반납했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부문 부진과 중국·일본 등 아시아 증시 하락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35% 떨어진 3087.5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날 상승세를 이끌었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하루 만에 매도로 돌아선 결과입니다.

지금까지 2월 5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원세영 인턴기자 130seyo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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