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2브런치] SK하이닉스 'M16 공장' 완공 외 경제금융뉴스
[0202브런치] SK하이닉스 'M16 공장' 완공 외 경제금융뉴스
  • 원세영 인턴기자
  • 승인 2021.02.02 10:41
  • 최종수정 2021.02.02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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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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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원세영 인턴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2월2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SK하이닉스 'M16 공장' 완공…최태원 "더 큰 미래 꿈꾼다"

SK하이닉스가 최첨단 EUV(극자외선)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D램 반도체공장 ‘M16’를 1일 완공해 파일럿 테스트에 들어갔습니다. 이르면 7월부터는 M16에서 최첨단 장비로 생산된 차세대 D램이 쏟아져 나옵니다. 최태원 회장의 과감한 결단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입니다. 

▲ 수출 회복 발목잡는 환율…달러로 11% 늘 때 원화는 5% 증가

우리나라 수출이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환율 하락으로 인해 그 효과가 상당 부분 무색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율 하락으로 인해 기업의 수익성과 직결되는 원화표시 수출액 증가율이 달러 기준 수출액 증가율의 절반가량에 불과한 것입니다.

▲ 국내 골판지 태부족에··· 대형 업체 '원지 증산' 나서

국내 골판지 수요가 택배 물량 급증 등으로 폭발하면서 원재료인 골판지원지 공급난이 여전한 가운데 골판지원지업체들이 설비 증설에 속속 뛰어들고 있습니다. 골판지원지의 수출자제, 신문용지업체의 골심지 생산 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장 수요를 맞추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설비 투자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5천만원 마이너스통장' 고신용 직장인도 못 뚫는다

은행권에서 5000만원 이상 마이너스통장을 뚫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신한은행은 오는 3일부터 쏠 편한' 직장인 신용대출과 공무원 신용대출 상품의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앞서 우리은행과 수협은행,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도 신용대출 제한에 착수했습니다.

▲ 카카오뱅크, 주담대 물밑작업에 금융권 '촉각'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과 기업대출을 출시하기 위한 조직 구축에 나섰습니다. 출범한 지 3년이 넘도록 사실상 개인 신용대출만 다뤄 온 카카오뱅크가 이제 대출 포트폴리오를 시중은행급으로 확장하기 위해 본격적인 물밑 작업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의 비대면화를 어떻게 이뤄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상보, 특수필름으로 車업계 러브콜…대세상승 시작되나

광학필름 전문업체인 상보가 사업구조 재편에 성공해 큰 폭의 주가 반등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는 특히 드라마틱한 실적 개선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자동차용 특수 필름사업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데,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 정부, 시스템반도체 R&D에 2400억원 지원…글로벌 K팹리스 육성

정부가 글로벌 K-팹리스 육성을 위한 '시스템반도체 기술혁신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시스템반도체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전력 반도체, 차세대 센서, 인공지능 반도체 등 시스템반도체 유망 분야에 총 2400억원 규모의 R&D를 지원합니다. 

▲ 완성차 구독경제도 잘나간다

차량에 대한 개념이 소유에서 공유로 바뀌면서 완성차 업계가 내놓은 차량 구독 서비스가 점차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운영하는 최근 3개 차량 구독서비스 누적 이용자가 3300명을 넘었습니다. 제네시스는 연내 서비스 정원을 최대 35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 전기차 충전기 3만기 신설…미래차 30만대 시대 연다

정부가 올해 전기·수소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급속충전기 3000기 등 전기차충전기 3만 기와 수소충전기 100기 이상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올해 전기·수소차 누적 30만 대 시대를 열기로 했습니다.

▲ 미얀마 진출 한국기업 비상…포스코인터 가스전 영향갈까 '촉각'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로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도 비상대책 마련에 나서는 등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미얀마 가스전 사업을 진행 중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지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 '한국판 게임스톱'?…셀트리온·에이치엘비 급등

미국 게임스톱발(發) ‘공매도 전쟁’이 한국에서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공매도 비중이 높은 셀트리온과 에이치엘비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들 종목 주가는 치솟았습니다. 하지만 이를 틈탄 시세조종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 셀트리온으로 한국판 공매도전 벌어지나…개미 사이트 개설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을 중심으로 일부 개인 투자자들이 공매도와 전쟁을 선언했습니다. 한투연은 미국 개인 투자자들이 ‘월스트리트베츠’(wallstreetbets)을 중심으로 헤지펀드와 공매도 전쟁을 한 것처럼, ‘kstreetbets(KSB)사이트’를 개설해 공매도에 대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한진중공업, 지질자원硏 물리탐사연구선 1677억 수주

한진중공업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으로부터 최첨단 물리탐사연구선(예상도)을 1677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극지를 포함한 전 세계 모든 해역에서 해저 에너지 자원과 해양 단층 조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6000톤급 규모의 연구선박입니다. 

▲ 포스코인터 '전기차 심장' 구동모터코어 1위 향해 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기차의 심장’으로 불리는 구동모터코어 사업을 집중 육성합니다. 2025년 글로벌 점유율 20%를 차지해 세계 최고 수준 업체가 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차 관련 신사업 강화에 발맞춘 것입니다.

▲ 새해에도 그랜저 선두로 달렸다

현대자동차의 1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습니다. 국내에선 그랜저, 투싼이 판매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기아는 카니발과 스포티지의 쌍끌이에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 KT,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

KT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MOU를 체결해, KT의 ‘코리아 원팀(Korea One Team)형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사업 모델을 해외 시장에 선보입니다. 이를 위해 양사는 해외산업단지 내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시티 개발협력과 해외사업 정보 교류 등의 협력을 추진합니다.

▲ 환경부 "친환경차 목표 못 채우면 매출 1% 내라"

정부가 친환경차 보급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정부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기업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말 대기환경보전법이 개정됨에 따라 2023년부터 목표치 달성에 실패한 기업에는 매출의 1% 범위에서기여금 형태의 제재금을 부과하는데, 이에 앞서 기업들을 줄 세우기 해 압박하는 모양새입니다.

▲ 제네시스 신차 효과 통했네…1월 국내 판매 283% 급증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올해 1월 국내 판매가 모두 지난해 1월보다 증가했습니다. 특히 GV70 등 신차를 앞세운 제네시스 브랜드의 내수 판매 성장률은 지난해 1월 대비 무려 283%를 기록해 주목됩니다.

▲ 현대자동차 첫 여성 판매왕 나왔다

현대자동차는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53)을 비롯한 지난해 전국 판매 우수자 상위 10명을 발표했습니다. 곽 부장은 지난해 430대를 판매하며 현대차의 차량을 가장 많이 판매한 직원이 됐습니다. 역대 판매 1위 직원 중 첫 여성이기도 합니다.

▲ 한화솔루션 수소산업 강화…수소연구센터장에 정훈택씨

한화솔루션이 수소 생산 공정인 `수전해` 분야 글로벌 인재를 영입해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냅니다. 정훈택 미국 로스앨러모스국립연구소(LANL) 수석연구원을 수소기술연구센터 센터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 에스티팜 "기업 한 곳으론 모더나백신 위탁 생산 불가"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는 "mRNA 백신 CMO를 국내 기업 한 곳이 통째로 맡는 것은 기술력과 설비 문제로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내 업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국내에서 이른 시간 내에 충분히 생산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금호석유 경영권 분쟁에도…주가는 일단 '잔잔'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금호석유화학의 주가가 지지부진한 모습입니다. 조카의 난 직후 23%나 올랐으나 며칠 연속 조정되며 제자리에 그쳤습니다. 지분 경쟁이 본격화되면 주가 상승 추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배당 축소 권고에…당국·주주 사이서 눈치 보는 금융권

금융당국이 금융지주와 은행들의 배당 성향을 20% 이내로 축소하라고 공식적으로 권고했습니다. 금융 시스템 건전성이 우려되기 때문에 주주 배당을 줄여 재원을 확보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업계 내부에서는 당국의 유례없는 경영 개입과 관련해 불만 섞인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 5G 가입자 1200만 육박...상반기 ‘진짜 5G’로 날개달까

5세대 이동통신 가입자가 지난해 1200만명에 육박했습니다. 올해 갤럭시S21 등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 효과와 더불어 5G단독모드(SA) 상용화가 이뤄지면, 5G가입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신규분양 증가세에 LG하우시스 '활짝'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신규 분양 증가세, 건자재 사업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에 증권가에서는 올해 LG하우시스의 실적 전망치를 높여 잡고 있습니다. LG하우시스 주가는 최근 석 달 새 약 26%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 블랙핑크 118억, BTS 500억…'대세' 자리잡은 온라인 콘서트

코로나19 이후 K팝 온라인 콘서트의 돌풍이 거셉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온라인 콘서트에 전 세계 28만 명의 관객이 몰려 118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방탄소년단(BTS)의 온라인 콘서트는 99만 명의 관객을 모아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지금까지 2월 2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원세영 인턴기자 130seyo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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