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1오후특징] 포스코인터내셔널, 전기차 부품 사업 확대 계획 소식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201오후특징] 포스코인터내셔널, 전기차 부품 사업 확대 계획 소식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박상인 기자
  • 승인 2021.02.01 16:47
  • 최종수정 2021.02.01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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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 코스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기차 부품 사업 확대 계획 등에 급등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달 28일 개최된 기업설명회에서 2025년까지 연간 400만대 이상의 구동모터코아 공급체제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점유율 20%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모터코아는 자동차와 산업용 설비 등 구동모터의 핵심부품으로 전기차 시장 발전에 따라 수요 급증이 전망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00% 자회사인 포스코SPS를 통해 모터코아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포스코SPS는 최근 전기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연비 향상을 이끌어내는 'EMFree(Embossing Free)' 혁신기술을 개발한다. 국내 모터코아 제조사 중 유일하게 금형연구소도 자체 보유하고 있어 금형의 설계부터 코아 제조까지 일련의 과정을 모두 서비스하는 고객밀착형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금호에이치티는 다이노나, 삼성바이오로직스와 DNP-019 항체 개발 CDMO 본 계약 체결에 급등했다.

금호에이치티와 합병을 앞두고 있는 다이노나는 금일 언론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항체 'DNP-019'의 패스트트랙 개발을 목적으로 위탁개발생산(CDMO)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이노나 관계자는 "코로나 중화항체 치료제는 과량으로 환자에게 투여해야 하는 부담이 있어 성공적인 치료제 개발을 위해 높은 생산성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며, "다이노나는 DNP-019 개발 초기부터 생산성을 고려해 후보 물질을 선택했으며, 항체 7g/L, 이중항체 4g/L의 높은 titer(역가)의 개발 및 생산 경험을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 코스닥

한국비엔씨가 안트로퀴노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력 치료 물질 확인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비엔씨는 안트로퀴노놀이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중의 하나로 임상 2상 시험 중이다. 안트로퀴노놀은 비소세포폐암, 급성백혈병, 췌장암치료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 받아 임상 시험 중이며, 동사는 안트로퀴노놀을 주성분으로 하는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씨젠은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 모두 진단 가능한 진단키트 개발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주요 변이 바이러스를 한 번에 구분해낼 수 있는 진단키트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Allplex™ SARS-CoV-2 Variants Ⅰ Assay'로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뿐만 아니라 다수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를 한 번의 검사로 검출 및 구분할 수 있는신개념 멀티플렉스(multiplex) 진단제품이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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