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5브런치] 글로벌 리콜에도…또 불난 현대차 코나 전기차 외 경제뉴스
[0125브런치] 글로벌 리콜에도…또 불난 현대차 코나 전기차 외 경제뉴스
  • 원세영 인턴기자
  • 승인 2021.01.25 10:27
  • 최종수정 2021.01.25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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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써머리
브런치써머리

[인포스탁데일리=원세영 인턴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월 25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글로벌 리콜에도…또 불난 현대차 코나 전기차

최근 잇단 화재로 글로벌 리콜을 시행한 현대차 코나 전기차(EV)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하면서 전기차 소유주의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코나 EV는 2018년 출시 이후 국내 11건, 해외 4건 등 총 15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세계에서 리콜했습니다.  소비자의 불만은 끊이질 않았습니다.

▲ 수소경제 확산에 작년 연료전지 전력거래량 54% 급증

수소경제 확산과 함께 지난해 연료전지로 생산한 전력의 거래량이 전년 대비 5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연료전지 설비용량과 전력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것은 수소경제 확산에 발맞춰 발전공기업과 민간의 연료전지 발전설비가 급격히 늘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연료전지 발전은 더욱 빠르게 확대될 전망입니다.

▲ 2016년 '축산재앙' 반복되나…계란값은 이미 폭등, 치킨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4개월 가까이 지속되면서 산란계 살처분 증가가 계란값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살처분된 가금류가 늘어나면서 닭고깃값이 불안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 “남들은 다하는데”…마이데이터 사업서 빠진 씨티은행, 왜?

주요 시중은행들은 마이데이터 사업에 출사표를 던진 반면 씨티은행은 현재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라이선스를 받고 직접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참여하는 방향보다는 일정 수준 이상의 고객을 기반을 확보한 핀테크나 빅테크와의 제휴를 통해 마이데이터 시대에 대응해 나가겠다는 전략입니다.

▲ 신한카드, 업계 최초 ESG보고서 발간…"올해 디지털격차 해소 주력"

신한카드가 업계 최초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보고서'를 발간하고, 올해 ESG 경영방침을 '취약계층 디지털 격차 해소'로 정했습니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ESG 전담조직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 올들어 LG그룹 시총 23조 껑충…"미래사업 집중에 재평가"

전기차와 자율주행이라는 미래차 모멘텀이 글로벌 산업 구도를 뒤흔드는 가운데 LG그룹이 그룹 내 발 빠른 사업 재편과 역량 집중으로 시장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시가총액이 23조원 가까이 늘어나며 그룹에 대한 재평가가 시작됐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 일본 맥주, 부동의 1위에서 2년 만에 10위로 추락

한 때 국내 수입맥주 시장을 호령했던 일본 맥주가 불매운동 여파로 작년에는 10위권까지 순위가 밀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수입맥주 시장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던 일본 맥주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전체 맥주 수입액도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반면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음주를 즐기는 홈술족이 늘면서 와인 수입량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 네이버 주가 지난주 12%↑…1년 6개월 만에 최고

지난주 네이버 주가가 약 1년 6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2일 장중에는 35만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종가 기준으로도 신고가입니다.  네이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었다는 분석입니다.

▲ 'K콘텐츠' 흥행에 주목…콘텐츠주 줄줄이 급등

비대면 시대에 수혜 종목으로 꼽히는 미디어 콘텐츠주의 주가 상승에 속도가 붙었습니다. '콘텐츠 대장주'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22일 10만9200원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2년 2개월 만의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연초 이후 키이스트 주가 상승률은 58.62%에 이릅니다. 드라마 제작사, 웹툰 및 웹소설 플랫폼 업체들도 주가가 줄줄이 급등했습니다.

▲ 올해 식문화 트렌드는 A.B.C…'놀이가 된 요리'

올해 식문화 트렌드는 △脫삼시세끼(All day meal) △新집밥(Beyond Eat) △MZ쿠킹(Cooking by MZ)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 삼시세끼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상황에 맞는 유동적인 식사 트렌드가 늘고, 집밥이 휴식과 놀이의 의미가 더해졌습니다. 또 코로나19로 MZ세대들이 요리를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간편히 요리를 즐길 수 있는 HMR(가정간편식), RMR(레스토랑간편식) 등이 꾸준히 인기를 끌 전망입니다.

▲ 車 반도체 '공급대란' 일제히 가격 인상...완성차 비상

차량용 반도체 '공급 대란'이 앞으로 최소 반 년 이상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차량용 반도체의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반도체 업체들이 생산량을 늘릴 유인이 적은데다 증설에 나선다 해도 실제 생산까지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갑'의 위치에 선 차량용 반도체 생산 업체들은 10~15% 정도 가격 인상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 증설이 '덫' 될라…美 반도체공장 10조 투자 '삼성의 딜레마'

최근 미국 언론들이 ‘삼성전자가 1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미국에 최신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공장을 증설할 것’이라는 보도를 쏟아내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투자와 관련해 결정된 게 없다”는 공식 답변을 내놓고 있습니다.  TSMC 견제의 필요성, 인텔의 파운드리 주문에 대한 불확실성, 미·중 분쟁 등을 감안해야 하는 삼성전자의 딜레마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 삼성 작년 반도체 영업이익 3위…인텔·TSMC에 밀려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 '톱3'인 미국 인텔과 삼성전자, 대만 TSMC의 실적이 공개된 가운데 삼성전자의 반도체 영업이익이 3위로 밀렸습니다. 코로나19와 미중 무역 분쟁 등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삼성전자의 반도체도 상당히 선전했지만, 인텔과 TSMC가 더 많은 이익을 거둬들인 것입니다.

▲ 쌍용자동차 새주인 찾기 난항…협상시한 내 매각합의 불발

쌍용자동차의 매각이 불발되며 회생절차로 갈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동차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협상 막판에 의견 대립 등으로 매각 협의체가 내부적으로 협상 시한으로 정한 22일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쌍용차 노조는 협의체가 협상 시한 내 타결이 결렬됐다는 내용을 조합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 한라그룹, 카카오 손잡고 제주에 관광단지 만든다

한라그룹이 카카오와 손잡고 제주도에서 초대형 관광단지 개발에 나섭니다. 한라그룹은 1조원을 유치해 제주 묘산봉관광단지 개발을 이르면 2025년 완료할 계획입니다. 골프장과 호텔, 식물원 등을 갖춘 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해 제주 관광의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전략입니다.

▲ 현대차, 을지로·송도에 전기차 충전소 짓는다

현대자동차가 연내 서울 중구 을지로에 전기차 급속 충전소를 짓습니다. 이를 포함해 전국 도심 8곳과 고속도로휴게소 12곳 등 총 20곳에 전기차 충전소를 개소함으로써 일반 전기차 운행자들의 불편을 대폭 걷어낼 방침입니다. 

▲ SK㈜, 투자전문지주사 '탈바꿈' 선언

SK그룹 지주사 SK(주)가 올해를 첨단소재·그린·바이오·디지털 등 4대 핵심사업 실행 본격화 원년으로 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전문지주사로 본격 진화하겠다는 포석입니다. SK(주)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이 같은 `4개 날개` 체제로 재편하기 위해 기존 투자센터 명칭 역시 첨단소재 투자센터, 그린 투자센터, 바이오 투자센터, 디지털 투자센터로 바꿨습니다.

▲ LG이노텍 '디지털차키'…해킹방지에 정확성은 덤

LG이노텍이 위치인식 정확도와 보안성을 강화한 차량용 디지털 키 모듈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카셰어링, 렌터카 등 차량 공유 산업이 성장하면서 디지털 키 모듈 수요가 늘고 있지만 기존 제품은 스마트폰 위치 인식 정확도가 떨어지고 통신 해킹 등 보안 성능 우려도 컸습니다.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인 초광대역 기술과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적용해 위치 인식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 중국발 '플라스틱 전쟁' 시작됐다…비상걸린 국내 화학업계

국내 화학업계가 중국발(發) ‘플라스틱 전쟁’으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국 정부가 새해 들어 주요 도시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전면 금지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일회용품 수요가 늘면서 호황을 맞았던 국내 화학기업들도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 갤럭시S21 이틀새 20만대…전작 대비 20%↑

지난 22일 개통을 시작한 삼성전자 갤럭시S21 초기 판매량이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첫날인 22일에만 12만대 넘게 개통되면서 전작인 갤럭시S20 대비 15~20% 높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자급제 물량이 이전 10%대에서 전체의 30% 안팎으로 급증한 것도 한몫했습니다. 

▲ "거대기업 MS도 전원재택 성공…재택근무는 이미 예견된 미래"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MS는 구성원 전체가 재택근무 체제로 돌아갔습니다. 유현경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부문장은 "MS는 코로나19 이전의 근무 환경도 유연성이 높았고, 자사의 통합 업무 솔루션인 팀즈로 소통해왔기 때문에 전원 재택근무를 하면서도 업무 지연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 '게임챗' '게임리포트' 출시…네이버, 게임 개발 도구 확장

네이버클라우드가 게임 개발 서비스 ‘게임챗’ ‘게임리포트’를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게임챗은 게임 채팅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관리 플랫폼이고 게임리포트는 모바일 게임에서 생성되는 빅데이터를 가공, 분석해 보고서를 제공하는 도구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게임 개발자 대상 라인업을 강화해 관련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M&A 대출시장 연초부터 뜨겁네…대어잡기에 나선 금융사

시중에 넘쳐나는 유동성을 바탕으로 연초 인수·합병(M&A) 인수금융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추진해온 한온시스템, SK해운의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재조달)이 초기 단계지만 기관투자가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는 가운데 잡코리아 등 주요 M&A 인수전에서도 유력 후보들과 손잡고 인수금융 지원에 나서려는 금융사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 코로나 백신 CMO 낙수효과 기대 '솔솔'

코로나19 백신 확보 전쟁이 ‘2라운드’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판매·유통 권리(라이선스인)를 사기로 하면서입니다. 글로벌 제약사의 백신을 대신 만들어주는 ‘백신 하청 국가’에서 자체 생산과 수출을 하는 ‘백신 주권 국가’로 도약할 기회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국내 수탁생산(CMO) 회사들이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재하청을 받아 생산하는 ‘낙수효과’도 생길 전망입니다.

▲ 국내 바이오기업 기술수출 지난해 10조1500억원

지난해 국내 바이오기업이 10조원이 넘는 신약 기술 수출을 달성했습니다. 2019년과 비교해 1조3819억원(15.7%) 증가했습니다. 기술이전 건수도 2019년 11건에서 지난해 15건으로 늘어났습니다. 특히 대형기업이 아닌 바이오벤처기업이 단일 수출 기준 4조원이 넘는 성과를 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높아진 K바이오의 몸값이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지금까지 1월 25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원세영 인턴기자 130seyo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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