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장관 “무역 1조달러 회복 위해 총력 지원”
성윤모 장관 “무역 1조달러 회복 위해 총력 지원”
  • 박정도 전문기자
  • 승인 2021.01.21 16:29
  • 최종수정 2021.01.21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수출 플러스 전환과 무역 1조 달러 회복을 통해 올해를 수출과 경제 반등의 해로 만들겠다”고 21일 밝혔다.

성 장관은 이날 경기도 파주시 인공호흡기 중소기업 멕아이씨에스[058110]를 방문해 이같이 언급하며 “모든 정책 수단과 역량을 결집해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특히 바이오·헬스 분야 성장세가 꺾이지 않도록 범부처 차원에서 융복합 신개념 의료기기 개발 지원을 확대하고 인허가, 판로 등 사업화와 연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병원 등 현장 수요 중심의 전주기 제품화를 지원하고 민간투자애로지원단을 운영해 민관협력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수출기업 방문은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년이 되는 시점에서 생산과 수출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멕아이씨에스는 2006년 인공호흡기 국산화에 성공하고 관련 특허만 13개를 보유하는 등 기술개발과 시장개척 노력으로 지난해 수출 4500만달러를 달성하며 2019년 대비 8.6배의 수출 성장을 이뤄냈다. 정부는 2011년부터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멕아이씨에스의 호흡 치료기 성능 개선과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지원해왔다.

성 장관은 “사업화, 투자 등에서 발생하는 기업 고충 지원을 위한 ‘민간투자애로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민관 협력의 다양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는 지원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1@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