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1오전특징] 와이엠티 전기차 호재에 상한가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121오전특징] 와이엠티 전기차 호재에 상한가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1.21 11:50
  • 최종수정 2021.01.21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와이엠티가 미국 최대 전기자동차(T사) 업체의 소재 공급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와이엠티가 미국 최대 전기자동차(T사) 업체의 전기차 모듈 기판용 소재 공급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와이엠티는 T사의 능동형 헤드램프를 제조하는 국내 PCB 제조업체에 ENEPIG 시리즈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국내 PCB 가공 화학소재가 미국 T사의 승인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와이엠티 관계자는 "현재 적용 중인 모듈 외에도 다양한 모듈에 대한 적용도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번 사용승인을 바탕으로 미국 약품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제주반도체가 256메가비트(Mb) 메모리 용량 D램(LPDDR1)을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보관 용기에 들어가는 콘트롤센서에 적용하기로 하면서 주가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박성식 제주반도체 대표는 "화이자 백신은 극저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보관용기가 필요하고 여기에 탑재되는 콘트롤센서 역시 극한의 환경에 적합해야 한다"며 "이번 콘트롤센서 탑재는 동사 메모리반도체 제품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드에어는 이산화탄소 감축 관련 기술이 부각되면서 급등세다.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임무로 트럼프 대통령의 유산을 지우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이날 서명된 행정명령에는 파리 기후협약 복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지난해 10월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광민감성 증가로 인한 아스타잔틴 생산력이 향상된 고광유발 헤마토코쿠스 돌연변이체 및 이를 이용한 배출가스 내 이산화탄소의 아스타잔틴 고속 전환 방법 특허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클라우드에어가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제넨바이오가 유상증자 결정에 급등했다.

전날 장 마감 후 시설자금 등 확보 목적으로 최대주주 제넥신 등을 대상으로 665만주(15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아울러 시설자금 등 확보 목적으로 제이에스벨류파트너스 등을 대상으로 532만1506주(12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도 공시했다.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1. 사진= 픽사베이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1. 사진= 픽사베이

엔비티는 신규 상장 첫날 급등했다.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엔비티의 주가는 공모가 1만9000원을 상회한 3만8000원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엔비티는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포인트 광고, 모바일 포인트 쇼핑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누적 가입자 수 2500만명 이상을 확보한 캐시슬라이드 등이 대표 서비스다. 

세종텔레콤이 서울시 5G 특화망 설치 신청 검토 소식에 급등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 특화망을 제공하는 업체들을 기간통신사업자로 등록하도록 하고, 제한적으로 자가망 설치자 신고도 허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특화망 방안을 이르면 다음주 중 발표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에 사업장에 5G 특화망을 설치 및 운영하고 자사만 사용하는 방식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세종텔레콤이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