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0오전특징] 한국비엔씨 상한가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120오전특징] 한국비엔씨 상한가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1.20 12:19
  • 최종수정 2021.01.20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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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한국비엔씨가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인 안트로퀴노놀(Antroquinonol)의 미국 임상2상 1단계와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심사 결과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받았다고 밝히면서 상한가로 직행했다. 

미국 FDA에서 승인받아 실시 중인 안트로퀴노놀 임상 2상시험의 피험자 중 20명에 대한 미국 FDA의 외부 독립데이터심사위원회(DMC)의 심사 결과 안트로퀴노놀의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한 경증 및 중등증의 환자에 대해 그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한국비엔씨 관계자는 "파트너사인 대만의 골든바이오텍 관계자를 통해 미국 FDA에서 임상2상 결과가 성공적으로 제출, 검토된 후 안트로퀴노놀의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폐렴으로 입원한 경증 및 중등증의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미국 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식, 주가, 금융, 거래소 그래프. 사진= 픽사베이
주식, 주가, 금융, 거래소 그래프. 사진= 픽사베이

한독크린텍이 올해 연간 최대 실적 경신 기대감에 급등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한독크린텍에 대해 국내외 정수기 필터 수요 증가 지속 및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라 올해에도 연간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1년 매출액은 825억원(+28.3%,YoY), 영업이익은 144억원 (+42.2%,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독크린텍 주가는 2021년 예상 실적 기준 PER 8.8배 수준으로 저평가 되어 있어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밝혔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올해 블랙핑크 및 트레저 활약으로 실적 호조가 전망되면서 주가도 강세다.

KTB투자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올해 블랙핑크와 트레저의 활약이 이어지며 앨범 판매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31일 블랙핑크가 처음으로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하고, 1분기 트레저 정규와 로제 솔로 등 아티스트 라인업도 예상 대비 탄탄해 올해 앨범 판매량이 354만장(YoY +27.0%)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오프라인 공연이 하반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가정하면 올해 매출액은 3354억원(YoY +35.4%), 영업이익은 327억원(YoY +237.1%), 순이익은 267억원(YoY +584.1%)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씨젠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시현 기대감에 상승 중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씨젠에 대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392% 증가한 5040억원, 영업이익은 약 6647% 증가한 3430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 시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호흡기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계절적 특성상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미국과 유럽 등 북반구 지역에서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으며, 심지어 남반구인 브라질과 멕시코에서조차 확진자 수가 급증하기 시작하면서 진단키트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나노엔텍이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FREND COVID19 Ag) 이탈리아에 추가 공급 소식에 상승했다.

나노엔텍은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40만 테스트를 이탈리아에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나노엔텍은 이탈리아의 진단회사 애로우에 지난 12월과 1월에 걸쳐 20만 테스트를 공급한바 있으며, 이번에 주문 받은 40만 테스트는 2월 공급 물량이고 현재 3월 이후의 추가 물량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트론바이오가 반코마이신내성장알균(VRE)을 포함한 장알균 감염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EFL200 신약에 대해 카테터 투여 제형을 확보했다고 밝히면서 주가도 상승 중이다. 

인트론바이오 관계자는 "EFL200의 카테터 투여 제형은 카테터의 삽입으로 발생한 요로감염(UTI) 치료를 주요 대상으로 개발됐으며, 앞서 경구투여형 제형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에 개발한 카테터 투여 제형으로 요로감염 치료는 물론 다양한 제형 개발의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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