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9오전특징] 디피씨 투자사 호재로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119오전특징] 디피씨 투자사 호재로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1.19 11:32
  • 최종수정 2021.01.19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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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디피씨가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지난해 9월 투자한 그랩홀딩스가 미국 증시에 상장을 준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등세다 .

외신에 따르면 동남아 최대 차량호출 서비스 기업인 그랩이 올해 미국 증시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공개 규모는 최소 20억달러(한화 약 2조2000억원)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동남아시아 기업의 해외주식 최대 공모 규모다.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1. 사진= 픽사베이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1. 사진= 픽사베이

풍산홀딩스는 무상증자 및 주식 소각 결정에 급등했다.

전날 장 마감 후 풍산홀딩스는 보통주 1주당 0.5주 배정 무상증자 결정 및 보통주 67만1611주(123억7800만원) 소각 결정을 공시했다.

이러한 소식에 풍산홀딩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풍산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키다리스튜디오가 자회사 편입 효과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지난해 레진엔터테인먼트를 주식 교환을 통해 자회사로 편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인수로 미국, 일본 등 신규 국가 진출 및 콘텐츠 확장성 동시 확보가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또 자회사인 프랑스 자체 플랫폼 델리툰도 고성장하고 있으며, 델리툰을 통한 유럽 국가 추가 진출 및 장르 확장 동시 진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글로벌 웹툰, 웹소설 시장의 본격적인 고성장 수혜가 기대된다며 추가적인 주가 리레이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성디에스는 차량용 리드프레임 실적 상향으로 인한 올해 실적 호조 전망에 강세다.

하나금융투자는 해성디에스에 대해 올해 매출액은 5016억원(YoY +9%), 영업이익은 503억원(YoY +15%)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자동차용 리드프레임에 대한 경쟁력이 부각되는 구간에서 과거 최고 멀티플을 적용하는 것은 합당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차량용 매출액이 역사적 최고액을 매년 갱신중이기 때문에 가보지 않은 길까지 도달할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SKC 역시 올해 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다.

유안타증권은 SKC에 대해 2021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3조1000억원, 영업이익 272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2020년 대비 40% 이상 성장하는 수치로 화학·반도체소재 등 기존 사업과 동박 투자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LG상사가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상승 중이다.

하나금융투자는 2020년 12월부터 빠르게 상승한 발전용 유연탄 가격은 1분기부터 에너지/팜 부문 흑자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유연탄과 팜오일 가격 강세로 올해 LG상사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며 지속 여부에 따라 2021년 실적을 바라보는 눈높이가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일진머티리얼즈가 동박 제품 저평가 탈피 전망 등에 상승세다.

미래에셋대우는 일진머티리얼즈에 대해 상반기 타이트한 수급으로 동박 제품 저평가 영역을 탈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국내 및 말레이시아 라인의 상반기 가동률은 시장 예상을 상회할 것이며, 2021년 영업이익 910억원(+71.7% YoY)으로 큰 폭의 이익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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