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3 퇴근길] 삼성전자 28일 주주환원정책 발표 외 경제뉴스
[0113 퇴근길] 삼성전자 28일 주주환원정책 발표 외 경제뉴스
  • 원세영 인턴기자
  • 승인 2021.01.13 17:33
  • 최종수정 2021.01.13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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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써머리
퇴근길써머리

[인포스탁데일리=원세영 인턴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월 13일 퇴근길써머리입니다. 

▲코스피 지수 3148.29(+0.71%)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0.71% 상승한 3148.2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순매수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0.56% 상승한 979.13에 마감했습니다.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4.8원 내린 1095.1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삼성전자 28일 새 주주환원정책 발표…'파격 배당' 나올까

삼성전자 주가가 9만원을 넘어 '10만 전자' 입성을 앞둔 가운데 오는 28일 새로운 주주환원정책이 공개됩니다. 증권가에서는 '역대급 배당 정책'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 신용잔고율 32배 폭증…증시 ‘과열·빚투’ 경고음

개인투자자들이 ‘빚투(빚내서 투자)’를 불사하며 주식시장에 뛰어들면서 대형주 위주의 유가증권시장 신용융자잔고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신용잔고율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증권가 안팎에선 증시 과열과 함께 ‘빚투’에 대한 경고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아차-카카오모빌리티 맞손…모빌리티 업계 전기차 보급 속도

기아차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손잡고 국내 모빌리티 업계의 친환경 전기차 보급에 속도를 냅니다. 기아차의 전기차 기술 및 관련 인프라와 카카오모빌리티의 모빌리티 플랫폼을 접목해 택시를 포함한 운수 업계 종사자와 승객, 일반 자동차 운전자 모두의 편의와 만족도를 제고하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현대차,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확대… 연 10회 무상 제공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최대 5년 동안 ‘연 4회’ 제공했던 무상 충전 서비스 제공 횟수를 ‘연 10회’로 늘려 전기차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LS전선, 이집트에 아프리카 첫 케이블 공장 준공

LS전선이 이집트에 아프리카 첫 케이블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습니다. LS전선은 이번 공장 준공을 기반으로 이집트가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고 있는 동아프리카와 중동 국가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상반기 대어 잡아라" 정비사업 수주戰

대우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대형 건설사들이 새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주택시장 규제 속 공급 물량이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이라 올해 상반기 대어급 사업장에 대한 수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배터리·폴더블폰·5G’ 확장성·성장성 다 갖춘 PI첨단소재

PI첨단소재(옛 SKC코오롱PI)가 ‘2차전지·폴더블폰·5G’ 등 핫섹터를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성장성에 베팅해 지난해 PI첨단소재를 인수한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의 기업가치 제고 전략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삼성생명, 비대면 '디지털진단 서비스' 출시

삼성생명이 비대면으로 5분 내에 간편하게 보험 가입심사를 할 수 있는 '디지털진단 서비스'를 출시합니다. 삼성생명은 핀테크업체 '투비콘'과 협업해 앱(모옴) 설치 후 공동인증 절차만으로 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이력을 확인하고 제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카카오뱅크·케이뱅크, ATM 수수료 무료 유지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올해도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 무료 정책을 이어갑니다.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는 모두 ATM 수수료 이용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카드업계, 이르면 3월부터 가맹점수수료 재산정 논의

금융당국과 카드업계가 이르면 3월말부터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재산정 논의에 본격 착수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수수료율은 인하에 무게가 쏠리는 분위기입니다. 카드업계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와 페이(Pay)의 공습 등 악재가 겹친 상황에서 주 수익원인 수수료가 인하될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매대서 실종된 ‘金란’된 계란

달걀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며 평소 가격에 두배 가량 급등했습니다. 계란 수급이 안정적이라는 정부의 말과 달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산란계(알을 낳는 닭)까지 살처분하면서 달걀 유통업자들은 계란 확보에 차질이 생겼다고 토로했습니다..

▲산유국들 공급제한 메시지…국제유가 60달러 가나

배럴당 50달러를 회복한 국제유가가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석유 생산국들이 공급을 제한하겠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블랙 골드 인베스터스의 최고경영자 게리 로스는 “원유 수요는 아마도 올해 3분기까지는 2019년 수준으로 돌아올 것이고 올 상반기 중 유가가 60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에…완성차 업계 불안감 가중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전 세계 완성차 업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장 생산라인을 완전히 멈춰 세워야 하는 건 아니지만 반도체 구하기가 힘들어진 탓에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재고관리 강화에 나선 모습입니다.

▲GM, 배송용 전기트럭 사업 본격화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트럭 서비스 브라이트드롭’(BrightDrop)으로 배송용 전기트럭 사업을 본격화합니다. 바라 CEO는 브라이트드롭이 페덱스 같은 배송·물류 서비스 업체에 GM의 전기차 제조 전문성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암호화폐 급등·게임산업 팽창 ‘웃는 엔비디아’

미국의 그래픽칩 업체 엔비디아는 대표적인 코로나19 수혜주입니다. 재택근무 활성화로 PC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게임 산업도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암호화폐 가격이 급등한 것 역시 호재로 작용해 엔비디아 주가는 1년 전(251.98달러) 대비 114%가량 오른 수준을 보였습니다.

▲미·중, 증시서 재격돌…매도·매수 대공방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뉴욕증시에서 중국 국영기업들에 대한 퇴출에 나서면서 미국 투자업체들이 자금을 회수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중국 본토 자금이 홍콩증시에 동시상장된 해당기업 주식을 대거 사들이고 있습니다.

▲美 유통업체 51개사 파산보호신청

유통기업들의 오프라인 영업이 수년 전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경영난이 가중되면서 '리테일 아포칼립스'(유통업의 몰락)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에서 파산보호를 신청한 유통기업 수는 51개로 조사됐으며 이는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美 경제, 하반기 강한 반등”

에릭 로젠그렌 미국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접종 확대에 힘입어 올 하반기 미 경제가 강한 반등세를 보일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미 경제의 기반이 더 탄탄해질 때까지 자산매입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美 증권거래위원장에 '규제론자' 겐슬러 지명 검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월가 규제론자’인 게리 겐슬러 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그간 월가가 누려온 4년 간의 규제완화 기조가 강화로 돌아설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지금까지 1월 13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원세영 인턴기자 130seyo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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