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무라벨생수 지난해 1000만개 판매 돌파
롯데칠성음료, 무라벨생수 지난해 1000만개 판매 돌파
  • 박상철
  • 승인 2021.01.13 16:35
  • 최종수정 2021.01.13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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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벨생수 아이시스 에코 3종. (제공: 롯데칠성음료)
무라벨생수 아이시스 에코 3종. (제공: 롯데칠성음료)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 ECO’의 지난해 판매량이 1010만개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시스 ECO는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사용하지 않는 국내 최초의 무라벨 생수로 개봉 및 음용 후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 없이 바로 분리 배출할 수 있다.

라벨 사용량을 줄이고 분리배출 편의성과 페트병 재활용 효율을 높인 친환경 제품으로 지난해 1월 1.5ℓ 제품이 출시되고 6월에 500㎖, 2ℓ 제품이 추가로 출시되며 국내 무라벨 생수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아이시스 ECO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1010만개가 판매되었으며 판매된 수량만큼 페트병 몸체의 라벨 포장재가 덜 사용됐다. 무게로 환산하면 총 6.8t의 포장재 폐기물 발생량이 줄었다.

아이시스 ECO는 지난해 말 환경부의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에 따른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는 투명 페트병에 담긴 생수 및 음료를 분리 배출할 때 페트병을 비우고 헹군 뒤 라벨 제거, 찌그러뜨려 뚜껑을 닫은 후 전용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아이시스 ECO는 페트병 몸체의 라벨 제거 과정이 불필요해 소비자는 간편하게 분리수거에 동참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아이시스 ECO는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하는 제품의 얼굴과도 같은 라벨을 없애고 맑고 깨끗한 환경을 무엇보다 먼저 생각한 친환경 제품”이라고 말했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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