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SK하이닉스, 세계 2번째로 반도체 전(前)공정에 ‘레이저 어닐링’ 도입한다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도 반도체 전공정에서 ‘레이저 어닐링’ 공정 도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인포스탁데일리가 단독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세계 반도체 공정에 일대 변화가 불가피 할 전망입니다.
▲ '집값 오른다' 예상 지속…주택가격전망지수 또 최고치
앞으로 집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소비자가 더 늘면서 주택가격전망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습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12월 소비자 동향 조사에 따르면 11월보다 2포인트 오른 132를 기록해 2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 강북 아파트 중위가격 첫 8억 돌파… 올해 2억 올라
서울 강북 아파트의 중간값인 중위가격이 처음으로 8억원을 돌파했습니다. 현정부 출범 당시와 비교하면 거의 두 배 가까이 오른 셈입니다. 이는 고가 주택을 타깃으로 한 고강도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규제를 피해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강북 지역으로 수요가 몰리며 집값이 계속 오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 씨젠, 임원 26명 자사주 1.6만주 매입… "회사 성장 기대해“
씨젠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기초체력이 견조하다는 자신감과 내년 도약 의지를 다졌습니다. 씨젠은 이민철 부사장 등 상무 이상 임원 26명이 총 1만6299주의 자기주식을 매입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공유한 임원진의 자발적인 행보입니다.
▲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 관리에 5년간 57조원 투입
정부가 2025년까지 57조원을 투입해 도로와 철도, 공항 등 15종 기반시설에 대한 관리 강화에 나섭니다. 관리 계획은 시설의 노후도, 안전등급 등 기반시설의 현황을 정리하고 2025년까지의 소관 기반시설 관리목표를 제시했습니다.
▲ 아시아나항공, 국내 첫 백신 완제품 수송…러 '스푸트니크V' 운송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백신 완제품을 수송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인천발 러시아 모스크바행 화물기 OZ795편으로 완제품을 운송했으며 이는 지난 25일 첫 수송 이후 두 번째입니다.
▲ 쌍용자동차, 회생절차 개시여부 보류 결정
쌍용자동차는 당사가 2020년 12월 21일 서울회생법원에 접수한 회생절차 개시여부 보류결정 신청에 대해 “채권자들과 채무자 사이의 구조조정에 관한 협의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2월 28일까지 보류한다”고 결정 받았다고 29일 공시했습니다.
▲ “한국인, 11월 인스타그램에 47억분 사용”
지난 11월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SNS앱은 ‘인스타그램’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든 세대를 합쳐 한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한 인스타그램의 총 사용시간은 47억 분으로 조사됐고, 페이스분은 39억분, 네이버 카페 24억분 등등으로 집계됐습니다.
▲ 공정위, 배달의민족 M&A 조건부 승인…"6개월내 요기요 팔아라“
공정거래위원회가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에 배달의민족 인수를 위해 자회사인 요기요를 6개월 안에 매각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이는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가 결합할 경우 독점적이고 지배적인 사업자 탄생으로 배달료 등 가격인상의 압력이 높다는 우려로, 공정위는 이에 따른 심사 결과 조건부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한국조선해양, 中서도 기업결합 승인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해 중국에서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습니다. `글로벌 업계 1위`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중국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리면서 큰 고비를 넘겼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아시아나 노조 "산은, 노사정 협의회 무응답…국무총리실에 민원“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동조합 28일 노사정 협의체 구성 요구에 산업은행이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국무총리실 민원을 공식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노조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산은, 노조,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이 한자리에 모여 통합 관련 논의를 할 수 있는 노사정 회의체 구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韓기업 타깃…다시 기승 부리는 '특허괴물’
한국 기업을 노린 ‘특허괴물’의 소송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시스템 반도체, OLED 등 한국 기업의 주력 시장이 커지면서 거액의 배상금을 노린 NPE들이 공세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송분석업체에 따르면 한국 시장을 겨냥한 MPE의 특허소송 제기는 99건으로 지난해의 소송건수를 넘어섰습니다.
▲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내달 중순 나온다
셀트리온이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의 조건부 승인을 신청합니다. 이는 다음달 중순께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할 전망입니다.
▲ 민자 끌어들여 2030년까지 14개 항만 재개발
정부가 2030년까지 4조원을 추가 투입해 부산 북항, 인천 내항 등 전국 14개 항만을 재개발합니다. 이 과정에서 도로와 건물 건설 등을 위해 총 51조원의 사업비가 필요한데, 대부분은 규제 개선을 통해 민간 투자를 받아 조달하기로 했습니다.
▲ 쌍용차, 자율구조조정 시작…해외매각에 사활
쌍용자동차가 기업회생절차 전 2개월간 ‘자율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쌍용차가 신청한 ARS 프로그램은 법원이 법정관리 개시를 일정기간 보류하는 동안 이해관계자들이 합의하면 회사가 다시 정상 기업으로 돌아가게 하는 제도입니다.
▲ 에쓰오일, 신소재벤처 범준이엔씨 지분 투자
에쓰오일이 고성능 아스팔트 생산용 유황개질제 기술을 보유한 벤처 기업 `범준이엔씨`에 지분을 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벤처기업에 대한 5번째 투자로 에쓰오일은 이번 투자로 수요처를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네이버 글로벌 진격…브이라이브 1억명 돌파
콘텐츠 제국 네이버가 글로벌 시장을 빠르게 파고들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동영상 유통 서비스이자 K팝 팬 커뮤니티 서비스인 브이라이브의 글로벌 다운로드 수가 1억 건을 돌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K컬처에 열광하는 글로벌 1020세대를 적극 공략한 전략이 적중했다는 분석입니다.
▲ "자율차 다음은? 우주에 베팅"…유망주로 떠오른 한화시스템
방산업체 한화시스템이 미지의 공간인 우주 산업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28일 11% 급등한 1만 7150원에 장을 마쳤고, 최근 인공위성 관련 사업에 공을 들이면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 CNBC ‘바이든 정권 때 더 낮은 수익률 기록할 것’
CNBC가 투자자와 트레이더, 전략가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분의 2의 응답자들은 바이든 정권에서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때보다 더 낮은 수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다만 지수는 상승할 것으로 봤는데 66%는 3만 5천포인트를 예상했고 5%의 응답자만이 4만선 이상을 바라봤습니다. 28% 정도의 응답자는 조정을 전망했습니다.
▲ WHO 사무총장 “코로나 19 변이 대처 위해 전세계가 유전체 염기서열 정보 공유해야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코로나 19 변이를 발견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전세계가 유전체 염기서열 정보 공유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내년에도 변이와 펜데믹 피로감 같은 과제가 있을 수 있지만 함께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삭소방크 ‘ 금융시장에 전례 없던 한해.. 1999년 되돌아봐야.. ’
삭소방크의 존 하디 외환전략 대표는 금융시장이 전례 없는 한 해였다며 1999년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실제로 1999년 급등했던 증시는 2000년 첫 며칠동안 엄청난 조정을 겪었습니다. 시대가 다르지만 강세 지속 구간에도 상당한 후퇴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